대항해시대4 파워업키트HD(라파엘카스톨)②_지중해 / 항해의 시작
바다를 동경하는 소년 라파엘 카스톨
포르투갈 금발의 미소년 라파엘 카스톨은 바이올린 연주가 취미이며,
얼굴이 상당히 여성처럼 이쁘장한 미소년이다.
하지만 생긴 모습과는 다르게 바다 왕이 되는 것이 꿈인 소년이다.
그의 단짝인 클라우디오, 배를 만드는 것이 특기인 제나스는 소중한 친구 사이이며,
제나스가 난파된 배를 구해오고 수리를 진행하게 되면서 스토리가 시작된다.
난파된 배를 제나스가 수리하게 되면서 바다로 나아갈 수 있게 된 라파엘은
초기 자금을 모으기 위해 평소에 알고 지낸 항해사 훌리오를 찾아간다.
훌리오는 과거에는 뱃사람이었지만 지금은 술주정뱅이로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포르투갈의 귀족인 라파엘이 부친의 도움이 아닌
스스로 일어서기를 선언한 순간 훌리오는 돈을 빌려주며, 본인도 탑승하겠다고 한다.
또한 훌리오는 배를 통해 교역하는 방법을 라파엘에게 교육하며,
과거의 뱃사람이었던 모습을 보여준다.
항해할 수 있는 선박과, 자금, 동료를 모은 라파엘은 바다 왕이 되기 위해 출항을 준비한다.
① 조선소에서 나오 1척을 구매하고, 기함으로 변경한다.
라티나는 소형선박으로 물자창고를 2개정도밖에 보유할 수 없어서
교역에 큰 도움이 되지 않으며, 선원실도 숫자가 적다.
나오의 경우에는 13400닢이라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개조를 통해서 물자창고 5개까지 수용되기 때문에 초반에 아주 유용하다.
② 나오 선박을 개조한다. (물자창고 5개) / 선원을 배치한다.
회계실에는 훌리오 영감이 배치되고, 조타실에 제나스, 파수대에 클라우디오를 배치한다.
동료가 가장 적을때 꼭 필요한 곳이 회계실, 조타수, 조범수, 파수대이다.
함장실에는 아직은 자동이동을 진행하지 않기 때문에 라파엘이 꼭 함장실에 없어도 된다.
그리고 초반에 교역, 전투, 탐험으로 동료배치가 가능한데.
해당 기능은 극 초반을 제외하면 별로 쓰지 않는 기능이긴 하다.
초반에 교역에는 훌리오는 회계실에, 탐험시에는 조범수로 넣는 게 경험치 획득에 조금 유리하다.
③ 교역소에서 특산품을 매입한다. (아몬드, 샤프란)
선박을 개조하는데 소요된 일정이 3일, 교역품을 매입하는데 1일 소요된다.
물론 대항해시대 4는 전작인 대항해시대 3처럼 일정을 관리하는데
엄청 중요하게 관리할 필요는 없지만, 초반에 NPC들이 성정 하기 전에
모든 항구의 점유율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초반일정관리가 나름 중요하다.
물론, 천천히 해도 엔딩을 보는 데는 아무런 지장이 없다.
④ 술집에서 선원을 모집 (술을 대접하고 선원을 모은다)
선원을 고용하기에 술을 대접해야 필요한 선원을 모집할 수 있다.
그리고 술을 대접하면 해당해역에서 활동 중인 함대를 알려준다.
선원을 42명만 모집하는 이유는 선원이 많은 것도 유지비가 늘기 때문이다.
익숙한 유저라며 느 최소선원만으로 유지하는 것을 추천하나, 우리는 초보 자니까
어느 정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최소인원보다는 많게 유지한다.
아니면 선원을 모으는데도 2150닢이 들기 때문에 전원 고용하고,
추후 나오 추가선박 매입하며, 인원수를 맞춰도 관계는 없다.
⑤ 항구로 나가 보급을 최대로 하고 출항 (세우타로)
훌리오 영감의 말대로 교역을 하기 위해 세우타로 출항한다.
배를 움직이며 돛의 방향을 변경해야 함선의 이동속도가 변경된다.
익숙해질 때까지 자동이동을 하지 않고 수동이동하는 것을 추천한다.
리스본에서 매입한 품목들을 판매하고, 야자유와 피역을 매입한다.
교역품은 품목마다 상이한데 매월 초 수량이 초기화된다.
이는 수량이 소진되면 1일이 될 때까지 매입할 수량이 없다는 의미이다.
수량을 늘리기 위해서는 점유율을 늘리거나, 발전도를 높여야 한다.
리스본에서 매입한 품목 중에 총포, 아몬드가 수익이 좋다.
1. 총포 - 1252닢(매입) / 2310닢(판매) / 1058닢(이익) / 수익률 84.5%
2. 아몬드 - 800닢 (매입) / 1565닢(판매) / 765닢(이익) / 수익률 95.6%
3. 샤프란 - 929닢 (매입) / 1550닢(판매) / 621닢(이익) / 수익률 66.8%
4. 올리브유 - 418닢 (매입) / 704닢(판매) / 286닢(이익) / 수익률 68.4%
5. 소금 - 572닢 (매입) / 880닢(판매) / 308닢 (이익) / 수익률 53.8%
세우타에서 매입한 품목의 차이
1. 야자유 - 275닢(매입) / 555닢(판매) / 280닢(이익)
2. 피혁 - 693닢 (매입) / 1450닢(판매) / 757닢(이익)
리스본, 세우타 간의 교역의 수익은 크게 좋지 않기 때문에
타도 시 점유율을 올리기 위한 최소한의 자금확보 용으로 초반에만 운영한다.
리스본 (총포, 아몬드, 샤프란순) / 세우타 (파는 건 다 산다)
당분간은 세우타 - 리스본을 항해하며 교역을 통해 금화를 벌도록 한다.
⑥ 교역을 통한 금화 획득 및 점유율, 함선 매입
특별 주문으로 하면 배 + 개조가격으로 매입가능하며, 개조일 수도 동일하게 소요된다.
라파엘의 초반 가장 큰 목표는 빠르게 나오 5척을 매입하는 것이다.
여기서 선택은 물자칸을 다 채울 만큼 매입할 것이냐
아니면 비싼 품목을 매입하여 수익을 극대화할 것이냐이다.
물자를 덜 싣더라도, 수익률 높은 품목을 거래하는 것이 더 이득이다.
하지만 초반에는 매입할 품목 수가 모자라기 때문에
결국에 다 살 수밖에 없기 때문에 모든 품목을 매입한다.
⑦ 마데이라 신항로 개척
투자를 하고, 점유율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고, 틈틈이 나 오선 박을 매입 한다.
이게 한쪽으로 몰리면 물건이 없어서 못 사고,
빠르게 5척을 채워야 한번 이동에 많은 돈을 얻을 수 있어서
이를 잘 조율하는 것이 초반에 중요하다.
그리고 초반 무역은 리스본 → 세우타 → 마데이라 → 리스본으로 하는 게 풍향이나
교역품 회복, 판매에 가장 좋은 초반 루트이다.
여기서의 선택지는 롯꼬의 조선지침서를 조합에 72000닢에 매각하고
함선을 빠르게 구축할 것인지, 아니면 아이템을 소지할 것인지가 선택된다.
이후의 목표는 리스본 점유율 최대 확보, 세우타, 마데이라 최대확보
나오 5척으로 함대 변경, 금화 10만 닢의 확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