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묵상

오늘의묵상_20250506_배려

넥벤져스1984 2025. 5. 6. 10:02
반응형

*배려*

침묵의 수행자로 알려져 있는 "바바 하리다스"의 "배려한다는 것은" 글 중에  보면 앞을 못 보는 사람이 밤에 물동이를 머리에 이고 한 손에 등불을 들고서 길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그때에 그와 마주친 사람이 물었습니다, 정말 어리석군요, 앞을 보지도 못하면서 등불은 왜 들고 다닙니까? 그가 말했습니다, 당신이 나와 부딪치지 않게 하려고요, 이 등불은 나를 위한 것이 아니라 당신을 위한 것입니다, 이와 같이 배려라는 단어는 참으로 따뜻한 말입니다.


누군가가 내 마음을 알아주는 것만으로도 매우 고마운데 그의 맞게 행동까지 이어진다면 그야말로 뜨거운 감동이 되는 것이지요, 상대방의 처지에 서는 것, 그리고 한 걸음 더 나아가서 그를 살펴보는 것, 그것이 배려의 시작입니다, 이러한 일로부터 서로 함께 따뜻해지기 시작합니다, "배려의 기술"이라는 책에서 보면 배려는 사람들을 끌어 모으고, 마음의 문을 열게 하고, 오해를 풀고, 상처를 감싸준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행복한 사람들이 되게 하고, 성숙된 나를 만든다고 합니다, 그래서 배려는 성공하는 사람들의 공통된 습관이 됩니다, 우리들이 사는 세상에서 점점 평안하지 못한 것들을 해결하려면 "자신을 낮추면 다툼이 없다, "는 말을 먼저 내가 실천을 하면서 살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이 만찬에 중국 관리들을 초대를 했습니다, 그런데 당시로서는 서양식 식사를 해 본 적이 없었던 중국인들은 핑거볼에 담긴 손을 씻는 물이 나오자 그것이 차인 줄로 알고서 마셔 버렸습니다.

그러자 여왕은 그들이 당황하지 않도록, 손을 씻는 물에 손을 씻지 않고, 같이 마셨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핑거볼에 손을 씻는 예의, 형식도 중요 하지만, 이에 얽매이지 않고 상대를 배려해서 핑거볼의 물을 같이 마시는 마음이 바로 진정한 ‘예’입니다, 상대가 누구더라도 자신을 낮추고, 상대를 높여주는 것입니다. 맹자의 말가운데 공경하는 마음이 '예'이다,라고 하고, 주자(朱子) 역시 “예는 공경과 겸손을 본질로 한다,” 고 했습니다.  


사람들의 마음에 욕심이 가득 차 있으면 고요한 연못에 물결이 끓는듯해서, 자연에 묻혀서 살아도 고요함을 느끼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마음이 비어 있는 사람들은 폭염 속에서도 서늘한 기운이 생겨서 더위를 모르고, 시장 한복판에 살아도 시끄러움 모르는 법입니다, 삶에서 항상 자신을 낮추고 남을 높이면 세상에 다툼이 없이 화평할 것입니다, 또, 자신을 낮추면 높아질 것이고, 자신을 높이면 낮아질 것이니 우리들도 자신을 낮추면서 배려하는 삶으로 멋진 하루를 살아보시기를 원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