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2024시즌도 절반 이상의 경기를 소화했다.
1루수에서는 어떤 선수가 골든글러브를 수상할 수 있을지 예측해보고자 한다.
(▼3루수 부문 골든글러브 예측)
https://sunrisepark1984.tistory.com/73
(▼포수 부문 골든글러브 예측)
https://sunrisepark1984.tistory.com/129
1루수 골든 글러브에는 항상 거포형 홈런타자 들이 즐비했다
초창기 김성한 선수 / 90년대 이승엽 / 00년대 양준혁, 이대호, 김태균
10년대 박병호, 테임즈 등 리그를 대표하는 거포형 타자들이 즐비하다.
WAR로만 보면 압도한 선수가 오스틴이다
잠실에서 20홈런을 친 홈런에 0.313의 타율 WRC+ 160이 넘는 의견이 없는 수상이었다.
거기에 추가하여 LG는 94년 이후 30년만에 한국시리즈를 우승했다.
작년 WAR 2위 박병호 선수는 삼성트레이드 이후 홈런을 몰아치며
반등하나 싶었지만 다시 KT위즈 성적으로 회귀하고 있다.
우선 0.300이 넘는 타자가 오스틴, 맥키넌 선수밖에 없고
홈런 10위 안에 양석환, 데이비슨 오스틴 선수 3명이 포진하고 있다.
역시 1루 포지션에서 삼진을 당하더라도 거포타자가 있어야 한다.
① 오스틴 / LG트윈스 (WAR 2.09)
1루수에서 가장 앞서 있는 선수는
2023시즌 수상자인 오스틴 선수이다.
우선 1루수에서 데이비슨, 양석환 선수 다음 많은 홈런 16개, 타점 64개(2위), 안타 86개(13위)
도루 10개, 홈런 4개를 추가하면 20-20도 가능해보인다.
또한 LG트윈스는 작년에 이어서 리그 2연패에 도전하고 있으며
그 타선의 중심에 오스틴 선수가 있다.
② 데이비슨 / NC다이노스 WAR 1.55
최근 무서운 기세로 홈런을 추가하고 있는 데이비슨 선수
우선 홈런이 23개로 전체 1위이며, 타점 9위, 장타율 4위에 위치해있다.
다른 지표에서 오스틴 선수에게 조금 밀리는 편이지만
홈런왕을 차지한다면 데이비슨 선수의 수상가능성이 높다.
최근 10경기에서 6개의 홈런을 몰아쳤기 때문에
페이스만 조금 더 올린다면 15년 박병호 선수 이후 50홈런을 돌파 해볼 수도 있다.
③ 문상철선수 / KT위즈 (WAR 2.00)
KT위즈의 문상철 선수는 박병호 선수를 밀어내고 1루수로 출전하고 있다.
강백호 선수도 올시즌 지명타자, 포수로 출장하며
문상철 선수가 출전하는 시간이 늘어났는데
두자릿수 홈런을 데뷔이후 처음으로 기록하고, 시즌초반에 기세가 좋았지만
최근 10경기 28타수 4안타(0.143) 1홈런 2타점 2득점 부진하다
위 선수들보다 수비에서 WAR이 높아서 WAR은 높은편이지만
앞으로 성적이 더 하락할 것 같아서 수상가능성은 낮을 것 같다.
④ 그 외 선수들
맥키넌(삼성라이온스 / WAR 4위) 1루수 유2의 0.300이상 타자
양석환(두산베어스 / WAR 10위) 1루수 홈런 2위(17개)
이우성(기아타이거즈 / WAR 7위)
여름을 어떻게 보내냐에 따라 골든 글러브 수상자가 가려지겠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오스틴, 데이비슨 선수의 2파전으로 보여진다.
'야구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KBO이야기_2025시즌 한국프로야구 LG트윈스 임찬규 1이닝 9구 3삼진 (무결점 이닝) (6) | 2025.04.11 |
---|---|
오늘의묵상_20250112_예수님의 제자들의 최후 모습 (18) | 2025.0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