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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묵상

오늘의묵상_20210928_한마디 말의 힘

by 넥벤져스1984 2024.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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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 말의 힘*
 
선과 악, 긍정과 부정, 정직과 거짓 이렇게 양면성이 있듯이 어떤 사람의 말에는 상대방을 아껴 주려고 하는 사랑의 마음이 가득합니다, 어떤 사람의 말에는 상대방의 마음을 상처 내려는 칼이 숨어 있습니다, 또 어떤 사람의 말에는 양보하려는 너그러운 말을 하지만, 또 다른 상대방을 이기고 말겠다는 공격적이고, 거친 폭력의 가시가 돋아 있는 말이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말 중에 우리들은 어떤 말을 들었을 때에 가장 편하고 포근하겠습니까? 제가 잘 알고 있는 목사님 두 분은 아주 가깝게 지낸 사이였는데 이제 등을 지고 있어서 화해를 여러 번 시켜 봤는데 싫다는 것입니다.


나중에는 그 이유를 알게 되었는데 자신이 그를 용서를 못하는 것은 상대를 무시하는 말이랍니다, 자신에게 남아 있는 상처를 건드린 것입니다, 사소한 것 같지만 참으로 힘든 삶입니다, 우리들이 상황에 따라서 쉽지는 않겠지만 꼭, 내 주위에 어느 누구에게라도  따뜻한 말 한마디라도 해주는 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수고했어요, 그 말 한마디가 피곤함을 씻어 줍니다, 잘했어요, 그 말 한마디는 용기를 심어 줍니다, 고마워요,라는 말 한마디가 새 힘을 얻게 합니다, 사랑해요, 그 말 한마디가 한마음 되게 합니다, 괜찮아요, 그 말 한마디가 부담을 없애 줍니다.

이처럼 우리들이 살아가면서 세심한 말 한마디가 상처를 없애 줍니다, 또, 때에 맞는 그 말 한마디가 긴장을 풀어 줍니다, 부드러운 그 말 한마디가 마음의 문을 열게 합니다, 은혜스러운 그 말 한마디가 하는 일을 평탄하게 하고, 즐거운 말, 그 말 한마디가 하루를 빛나게 합니다, 2차 세계 대전 때에 "폴 틸리히"라는 유명한 독일 신학자가 미국에서 활동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가 대학에서 강의할 때 학생들은 그의 독일식 발음에 자주 웃었습니다, 그는 그것을 비웃음으로 알고, 깊은 우울증에 빠져 있었는데 어느 날, 한 학생이 카드를 보내왔습니다.

교수님, 학생들의 웃음은 교수님의 발음 때문이지, 강의 내용 때문이 아니랍니다, 교수님의 강의는 너무나 훌륭해요, 우리들은 다 교수님을 사랑해요, 힘내세요, 그 카드 한 장이 "폴 틸리히"에게는 큰 용기를 주었습니다, 인간은 사람들의 말로도 큰 위로가 됩니다, 내 마음이 허전합니까? 위로를 받는 삶이 필요하다는 사인입니다, 지금 우리들이 살고 있는 세상은 점점 복잡해져가고 있기 때문에 고통이 넘쳐나고 있는 세상입니다.


그 증거는 미움, 폭력, 살인, 전쟁, 질병, 환경파괴, 경제적인 어려움, 인간관계의 갈등이 가득합니다, 그러나 세상에만 고통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더욱 견디기 어려운 것은 우리들 마음 안에 있는 고통이 있기 때문에 참 힘듭니다, 이 마음 안의 고통을 해소하려고 하면 무엇보다도 서로가 위로해주고, 칭찬을 해 주어야 됩니다, 이러한 일을 먼저 내가 사람을 사랑하고, 격려하고 선행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오늘 한번 좀 해봅시다, 꼭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를 해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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