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먹기*
우리들이 세상을 살아갈 때에 마음의 자세가 중요합니다, 삶 속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은 나 자신에 마음먹기에 달려 있습니다, 어떠한 마음을 가지고서 그 일을 하느냐에 따라서 문제는 일순간에 달라지는 것입니다, "자살"이라는 글자를 반대로 하면 "살자"가 됩니다, 영어의 스트레스, 짜증을(stressed) 반대로 하면 후식, 끝마치다, 디저트(desserrts)라는 말이 됩니다, 이러니까 생각을 바꾸는 것은 참으로 중요한 일인 것 같습니다, 탐착과 집착을 끊는 그 자리가 바로 사자성어 "극락정토"(괴로움이 없으며 지극히 안락하고 자유로움)라고 하지 않습니까?

오늘도 내가 마음먹기에 따라서, 한 순간에 천국과 지옥을 오르락, 내리락하게 됩니다, "나폴레옹"은 전 유럽을 정복한 황제였지만 "나의 생애에서 행복하였던 날은 6일밖에 없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러나 "헬렌 켈러" 여사는 3중고 (보고, 듣고, 말 못 하는)를 겪으면서도 "내 생애에 행복하지 않은 날은 단 하루도 없었다"는 고백을 남겼습니다, 참으로 아이러니컬한 이야기입니다, 그러므로 세상사는 나의 마음먹기 나름입니다.
"하로동선" (夏爐冬扇)이라는 말은 "여름의 화로와 겨울의 부채"라는 뜻으로, 철에 맞지 않거나 쓸모없는 경우를 일컫는 말입니다, 무더운 여름날에 어떤 어르신께 화로를 선물을 해드렸습니다, 그는 “무더위에 화로가 무슨 소용이 있느냐?”라고 하시면서 화를 냈습니다, 이번에는 겨울에 부채를 선물하면서 “마음에 드십니까?”라고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이 사람아, 겨울에 부채가 무슨 소용이 있겠나? 선물을 하려고 하면, 여름에 부채를 하고 겨울에 화로를 해야지, "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어르신, 저번 여름에 선물했던 화로는 지금 쓰시고, 이 부채는 좀 두었다가 여름에 쓰시면 좋겠네요, "라고 했더니 빙그레 웃으시면서 "그렇긴 하네" 하십니다, 이번에는 또 다른 어르신께도 여름에 화로, 겨울에 부채를 선물한 후에 똑같이 물어보았습니다, 그런데 이 분의 대답은 달랐습니다, “그래, 고맙네, 잘 사용하고 있네,” 의아해서 다시 물었습니다. “아니, 여름에 화로를 쓰고 있고 또 겨울에 부채를 어떻게 쓰고 계십니까?”라는 물음에 “화로는 여름 장마에 젖은 물건들 말리는 데 사용하고, 부채는 겨울에 불을 지필 때 잘 쓰고 있다네,” 아주 바른 정답입니다.

맑은 아침에 내린 이슬도 독사가 먹으면 독이 되고, 젖소가 먹으면 우유가 됩니다, 앞에서도 말을 했지만 우리들의 일상에서 일어나고 있는 모든 문제들을 내가 어떻게 마음을 먹고, 어떻게 가치를 따지느냐에 따라서 매우 요긴한 것이 될 수도 있고, 아주 값진 것으로도, 또한 쓰레기 취급을 받는 것입니다, 매일을 살고 있는 나의 삶은 앞에 했던 말을 생각해 보면서 어떠한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는지를 돌아보는 날이 되었으면 합니다.
'오늘의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의묵상_20241007_관용의 삶 (67) | 2024.10.07 |
---|---|
오늘의묵상_20241006_행복을 가꾸는 나 (40) | 2024.10.06 |
오늘의묵상_20241004_용기를 내라 (35) | 2024.10.04 |
오늘의묵상_20241003_진짜로 실력 있는 사람 (45) | 2024.10.03 |
오늘의묵상_20241002_좋은 결과를 얻으려면 (44) | 2024.10.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