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묵상_20241020_고난에서 이겨라

*고난에서 이겨라*

이 세상의 크고, 작은 삶의 계곡에서 좌절을 맛보지 않은 사람들은 한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누구든지 고난을 당하면 천지가 아득해지고 갈 바를 알지 못하게 됩니다, 그리고 깊은 허무와 소외감과 뼈저린 절망만이 가슴에 황량하게 소용돌이치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사람들은 이러한 때를 가리켜서 "삶의 위기의 때"라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런 위기 때를 맞을 때 뒤로 물러서거나 인생을 포기합니다.

그러나 사실은 이런 때가 복을 받는 길에 출발점이 됩니다, 그리고 이런 고난을 견디고 나면 삶의 성숙이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반드시 낙심하지 말아야 됩니다, 초대 국가주석이었던"모택동"으로 인해서 중국에 문화혁명이 일어나자 중국 내 선교사들은 추방명령이 내려져서 모두 다, 중국을 떠나야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떠나던 선교사 한분이, 제자훈련을 받고, 중국 교회의 훌륭한 지도자로 성장한 중국 목사님과 차를 마시면서 물었습니다.

"앞으로 많은 환난과 핍박이 몰려올 텐데 과연 견딜 수가 있겠습니까?" 그랬더니 그 중국 목사님은 가만히 차를 바라보면서 대답을 했습니다,   "선교사님, 차가 뜨겁지요?"   그러면서 컵 안에 있는 티백을 들었습니다, "이 티백이 뜨거운 물속에 들어갔다고 해서 그 맛을 잃었나요? 아마도 뜨거운 물속에서 진짜 맛을 낼 수가 있을 것입니다, 두고 보십시오, 저는 이제부터 신앙이 진실이라는 것을 이 환란 속에서, 하나님 앞에 입증해 보이겠습니다, " 시편 27:1"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오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오, "라는 말씀을 기억하세요.

우리들의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역경과 고난이 없다고 하면 아름다운 감사의 찬양과 기쁨도 없습니다, 아무리 큰 절망과 고통이 있을지라도 그 일은 믿음 안에서는 희망과 감격의 통로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기만 한다면 아무리 어둡고, 힘들고, 험한 길이라고 해도 하니님의 은혜로 점철된 기쁨의 길이 될 것입니다, 신앙생활은 어떤 상황에도 불구하고 뚜벅, 뚜벅, 푯대를 향하여서 걸어가는 것입니다, 참된 신앙은 역경을 반드시 이깁니다.

그리스도인들 중에도 두 종류가 있습니다, 고난 가운데 문제를 안고서 원망을 하고, 불평을 하면서 그 문제를 키워 가는 사람들이 있고, 고난 중에도 노래를 하고, 찬송하며 문제를 녹여 버리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원망을 하는 사람들은 어디에 갖다 놔도 원망합니다, 그러나 감사하는 사람들은 어디에 갖다 놔도 감사하면서 삽니다, 진실한 그리스도인은 ‘환란의 밤중에 희망을 노래하는 사람’입니다, 오늘은 주일입니다, 사망과 환란에서 이김을 주시는 하나님께로 나아가서 예배드리는 삶이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