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묵상_20250529_낙심하지 마라

*낙심하지 마라*

모든 사람들에게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모든 직장에서도 어려움이 있고, 모든 사업을 해도 어려움이 있고, 모든 가정에서도 어려움이 있고, 모든 인간관계에서도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 세상에 어려움이 없는 사람들은 없고, 모든 일들에 어려움이 없는 것도 없습니다, 성공을 향해서 나아가는 길에는 어려움이 있고, 축복을 향해 나가는 길에도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힘이 들어도 오늘은 지나갑니다, 아무리 힘이 들어도 또, 내일은 옵니다, 너무 힘들어해서 좌절하지 마십시오, 밤이 지나면 새벽이 오듯이 모든 것은 변해 가는 것입니다.

두 달 전에 의성에서 산불이 일어나서 제가 살고 있는 곳까지 왔습니다, 물론 저희 지역까지 올 것이라 예측을 못한 것이지만 그러나 어디에서도 이러한 일이 일어나 수 있고, 이러한 재난으로 많은 사람들이 죽고, 많은 재산피해가 생깁니다, 이렇게 단 하루도 예측을 하지 못하는 것이 우리들의 삶입니다, 그러니까 너무 힘들게 살지 마십시오, 너무 근심도 하지 마십시오, 늘 슬픈 날도, 늘 기쁜 날도, 없는  것입니다, 하늘도 흐리다가 맑고, 맑다가도 바람이 붑니다, 때로는 길이 보이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다시 열리는 것이 인생입니다, 지금. 당장은 어렵다고 해서 너무 절망을 하지 마십시오.

지나고 나면 고통스럽고, 힘든 날들이 더 아름답게 보입니다, 한 번쯤 내 주위를 돌아다보십시오, 나와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살고 있는가를 겉으로만 보지 말고 그들을 나처럼 바라보면 분명 행복한 조건인데도 불구하고, 불행한 사람들이 있고, 불행한 조건인데도 행복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어떤 사람들이 행복한지, 무엇 때문에 행복한지를 바라보십시오, 아무리 힘들어도 그대가 살아만 있다면 그것은 희망입니다, 그대가 살아만 있다면 그것은 꿈입니다, 오지 않는 봄을 없습니다, 때로는 그대 슬픔이 얼마나 사치스러운 일인가를 생각해보십시오.

가난해도 병든 사람들보다도 났고, 죽어 가는. 사람들보다도 병든 사람들이 났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행복은 무엇을 많이 가진 것이 아니라, 어떻게 살아가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그대는 지금 가진 것이 너무 많습니다, 그대가 걷지 못해도, 그대가 병들었어도 살아 있는 한 행복입니다, 그대의 가슴을 띠게 하십시오, 살아 있을 때에 날개를 잃어 보는 것은 축복입니다, 살아 있을 때에 건강을 잃어 보는 것도 축복입니다, 어려움이 지나고 나면 그대는 은혜를 압니다, 걷지 못해도 뛸 것이고 뛰지 못해도 날  것입니다.

오늘을 사는 것이 어렵다고 한탄하지 마십시오, 사랑이 없다고 말하지 마십시오, 사랑하는 것만으로도 이미 받았습니다, 그대 주위에 누군가를 사랑할 대상이 있다는 것은 그 자체로도 행복입니다, 가장 큰 불행은 가지고  있는 것을 모르고, 늘 밖에서 찾는 것입니다, 자기가 준 만큼 받으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비교할 수 없는 것이 사랑입니다, 아무리 아름다운 꽃밭도 다가가서 보면 그대만큼 아름답지 않습니다, 내가 귀하고 소중하다는 것을 깨달을 때에 용기가 생기고 행복의 희망이 날아옵니다, 그리고 모든 사람들에게 다 오늘이 주어진 것이 아니지만 나에게는 주어졌다는 것에 감사하면서 삶을 살아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