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것을 알라*
조선 후기에 지리학자였던 김정호는 1861년 대동여지도를 완성했습니다, 대동여지도는 22개, 책 형태로 구성된 목판 지도인데 모두 붙이면 동서로 4.2m, 남북으로 6.7m로 3층 높이, 건물이 있어야 걸 수 있는 대형 작품입니다, 14개 항목, 22종의 기호, 1만 1,761개의 지명을 통해서 전국의 군청과 역참, (과거에는 25리마다 역참을 둠) 등을 기호를 담아냈고 산맥의 높낮이, 하천 도로의 직선거리, 물길에 깊이 까지도 표기했습니다.

김정호는 조선 팔도를 세 번 이상, 백두산을 일곱 번 이상, 오르내리면서 지도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헌신한 것은 오로지 백성들에게 길을 알려주기 위한 열정 때문에 가능했던 일입니다, 누군가에게 이처럼 귀한 것들을 알려 주기 위해서 여러 모양의 길을 찾고 수고하는 사람들은 귀한 일을 하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늘 무엇인가를 찾습니다, 그것의 대부분은 자신을 위해서 더 좋은 것, 더 새로운 것, 더 아름다운 것을 찾습니다, 그런데 우리들은 이런 것들 때문에 늘 바쁘고, 외롭고, 불안합니다,
만약 우리들이 좋은 것이 아니라, 남들을 위한 소중한 것을 찾고, 그것을 갖는다면 우리들은 더는 불안하지도 초라하지도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들은 누구나 나 자신만을 위한 끊임없이 더 좋은 것들을 찾고 바랍니다, 하지만 우리들은 이제라도 가장 소중한 것들을 생각하고 그것을 향해서 나아가야 합니다, 그러면 언젠가는 참 행복과 기쁨을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더 좋은 것들은 눈에 보이고 돈으로 살 수는 있지만, 가장 소중한 것들은 눈에 보이지도 않고 돈으로도 살 수도 없습니다, 그러나 무엇이 진정 소중한 것인지 모른 채 우리들은 달려만 갑니다, 자주 드리는 말씀이지만 소중한 것을 얻기 위해서 우리들은 또 다른 것들을 버릴 수 있어야 됩니다, 문제가 되는 것은 하찮은 것을 얻기 위해서 소중한 것들을 버릴 때가 너무나 많습니다, 버릴 것들과 취할 것들을 바로 알고 익힌다면 우리들이 달려가는 삶은 그렇게 아등바등하거나 서두를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소중한 것들은 멀리서 번쩍이는 것들이 아니라 바로 눈앞에 하찮게 여기던 바로 그러한 것들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그런 것들은 알고 보면 내 마음 안에 간직해야 하는 것들입니다, 사랑, 정직, 진실, 성실, 친절, 순수, 소박, 겸손, 희망, 배려, 용서, 이해, 감사, 긍정적인 생각, 이런 것들입니다, 이것은 지금 당장이라도 만날 수 있고, 누구든지 소유할 수 있는 작고 평범한 생각이며 일들입니다, 이러한 것들을 통해서 우리들은 더 좋은 삶이 아니라 최고의 삶을 살 수가 있습니다, 이 사실을 확실하게 아는 것이 그래서 소중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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