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 차이나타운의 대표적인 음식점이었던 공화춘
현재는 공화춘이라는 중국집 대신 짜장면박물관으로 우리를 맞이해 준다.
차이나타운의 중심지에 있으며, 무더운 날씨에는 도피처가 되는 짜장면 박물관에
인천 8 부두 주차장에서 주차하고, 걸어오는 사이 땀을 흘리거나
더위를 느꼈다면 짜장면 박물관을 먼저 가는 것을 추천한다.
아이와 함께 더위를 피하기 좋은 곳이고,
전체적으로 관람하는데 10~15분이면 충분히 관람할 수 있고,
차이나타운 특성상 중화요리를 먹게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짜장면을 먹기 전이나, 먹고 나서 방문하면 아이와 함께
짜장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더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는 곳이다.
짜장면 박물관은 초기에는 객잔의 형태로 요리와 숙박을 제공하는 곳이었으며
인천항이 개항되면서, 당시 청나라인들이 방문하는 곳으로 유명했고
일제강점기에는 규모가 제법 큰 시설이라 연회를 하는 장소로 활용됐다.
하지만 박정희 정권의 외국인 부동산에 제한정책으로 화교들의 설자리는
없어졌고, 공화춘은 영업의 막을 내리게 된다.
이후 2010년 인천 중구청이 해당 건물을 매입하고
보수를 진행한 후에 지금과 같인 짜장면박물관으로 개관되었다.
일제강점기에 지어진 건물이 현재에는 많이 남아있지 않기 때문에
방문했을 때 살펴보면 재미있는 것 같다.
(▼ 차이나타운 삼국지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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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이나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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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이나타운 무료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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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월동 동화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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