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묵상_20240922_명품으로 바뀝시다

*명품으로 바뀝시다*

르네상스 시대에 가장 대표적인 예술가를 떠올려 보라고 한다면 대다수의 사람이 이탈리아의 천재 조각가 "미켈란제로"를 떠올릴 것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알려진 그분의 대표적인 조각 작품으로는 "다비드"상과 "피에타"등 여러 작품들이 있고, 그림으로는 이탈리아의 "바티칸 성당" 천장에 그려져 있는 천지창조를 비롯하여서 수많은 명작들이 있습니다, 미켈란제로가 조각 작품을 만들기 위해서 주로 사용한 돌은 대리석이었습니다,  대리석은 좋은 조각 작품을 만들어 내기 위한 가장 적합한 돌이었기 때문입니다.

누구든지 작품을 만들려고 하면 작업실에 원석을 갔다 놓고서 구경만 하거나, 모양이 좋다고 하면서 쓰다듬고만 있는 사람들은 없을 것입니다, 제가 생각하고 있는 교회도  목회자가 말씀의 정으로 하나님의 작품을 만들어 내야 하는 작업실입니다,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 앞에 명품이 되기까지는 수 만 번에 말씀의 정을 맞아야 하고, 다듬어져야 합니다, 돌도, 결(성격)이 좋지 못하면 조각가의 계획하고 있는 생각대로 아름다운 작품이 나오지 않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작업하고 있는 중에라도 부서질 수 있고, 회복 불능의 상태로 깨어져 버리기 일 수입니다.

즉, 목회자가 하나님의 뜻에 따라서 좋은 작품을 만들려고 하는데 결이 좋지 못하여서 중간에 깨지고 부서지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의 대부분은 울퉁 불퉁한 모양인 원석, 그 자체 그대로 있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입니다, 실제로 자아가 강하기 때문에 자기 변화가 힘든 사람들입니다, 목회자들 가운데는 은혜로 산다고 해서 성도들을 원석 그대로가 아닌 명품으로 만들려고 수고하고, 애쓰는 목회자들이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대부분 진리의 말씀의 정을 가슴과 양심에 갔다 댈 때에 아파하고, 부서지고, 깨어져버리거나, 워낙 자아가 강하여서 말씀의 정이 들어가지 않으려고 하면, 결코 명품 성도들이 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은혜를 받는 성도들은 선하고 순수하여서 진리의 말씀에 정을 잘 받아들이고, 순복 하여서 명품이 된 성도들입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공급받는 은혜만 알아서 땅에서 캐내온 원석 그대로 살기를 바라고, 생명이 되고, 인격이 되는 말씀의 정 맞기를 싫어하다 보니까 하나님 나라의 합당한 명품들이 되지 못하는 것입니다, 세상에는 더 나은 삶을 위해서 변화를 꿈꾸는 사람들이 많습니다만 정작 변화를 위해서 행동하는 사람들은 적습니다.

미국의 변화관리 전문가인 "팻 맥라건"은 이렇게 지적합니다, "바보들은 항상 결심만 한다" 그렇다면 우리들의 생활은 어떻습니까? 인생에서 최고의 행복한 삶을 위해서라면 행동 없는 결심만 되풀이해서는 아니 될 것입니다, 이제, 그만 위선을 벗어 버리고 진짜가 되려고 한다면 말씀의 정을 많이 맞으셔야 합니다, 난 말씀대로 살 수 없다고 하면서 고통스러워하고, 아프다고, 늘 위로만을 붙잡고, 가려고 하는 사람들은 그 영혼이 하나님  앞에 훌륭한 작품으로 거듭날 수가 없습니다, 오늘 거룩한 주일 아침입니다, 오늘도 예배를 드리면서 변함없이 변화를 기대하면서 열심히 전하고, 받는 자가 되어서 명품 인생이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