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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이야기/KBO리그이야기

KBO이야기_SSG랜더스_최정 선수의 500홈런

by 넥벤져스1984 2025.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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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야구 통산 첫 500홈런을 기록한 최정선수

 

SSG 랜더스의 최정선수가 5. 13일 NC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500 홈런을 기록했다.

홈런왕 3회에 오른 최정 / 19시즌 역속 10홈런을 기록한 최정
한국프로야구 통산 홈런 기록과 / 최정선수의 21시즌 기록

 

최정선수는 2005년 드래프트 1차 지명으로 SK와이번스에 입단했다.

당시에 쟁쟁한 선수들이 많았는데,

기아타이거즈의 윤석민 선수가 1차지명을 못 받았다고 언급한 적이 있는데

그 이유가 최정선수였다고 했을만큼 최정선수의 기대감은 높은 선수였다.

 

2005년 드래프트 동기로는 LG트윈스에 1차 지명을 받았던 박병호선수

박병호 선수역시 412 홈런으로 통산홈런 3위에 올라있다.

또한 기아의 윤석민, 삼성의 오승환, SK의 정근우, LG의 정의윤, 롯데의 조정훈 선수가 2차 1라운드였고

오재일, 금민철, 박정배, 양훈, 이원석 선수등 괜찮은 성적을 기록한 선수들이 많은 시즌이었다.

 

최정선수는 대뷔시즌을 제외하고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하여

19 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으로 해당 기록의 신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시즌 5홈런을 기록 중이며, 올시즌까지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하면 20년 연속 기록이다.

500 홈런이라는 수치 자체가 25 홈런으로 20 시즌을 기록해야 가능한 기록이라 

꾸준함의 상징이라고 볼 수 있다.

KBO통산 WAR 기록 현황 / 공격 WAR 현황 / 경기 출장수

 

타자부분 WAR에서 양준혁 선수에 이은 2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공격 WAR에서도 양준혁 선수에 이은 2위에 올라 있다.

은퇴 이전까지 타자 WAR은 최정선수가 앞설 것으로 예상되나, 공격 WAR은 넘기 어려울 수도 있다.

경기 출장수도 강민호 선수에 이은 2위 레 올라 있는데,

후순위에 있는 선수 중 최정선수 기록을 넘어설 선수는 없어 보여,

강민호 선수가 은퇴할 경우 최다 출장 경기도 최정 선수가 앞설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프로야구 통산 타석수 / 득점 / 안타 순위

 

경기 출장수에는 강민호 선수보다 100경기 정도 적지만

타석수는 오히려 600타석 정도 많고, 1위에 올라 있으며, 은퇴 시 1위를 지속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득점 같은 경우에도 손아섭, 최형우, 김현수 선수가 TOP10에 포함되어 있지만

손아섭선수가 최정선수를 넘을 가능성은 있지만, 최형우, 김현수 선수가 넘긴 어려워 보인다.

최다 안타에서는 손아섭선수보다 280개 정도 적은데

최정선수가 손아섭선수보다 1살 더 많기 때문에 최다 안타는 넘어서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다만 최정선수보다 안타를 많이 기록한 손아섭, 박용택, 최형우, 김현수 선수가 모두 좌타자이고

우타자 중에서는 김태균, 이대호, 황재균 선수를 넘어섰기 때문에

우타자 부분에서는 1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프로야구 토탈 루타 / 타점 / 몸에맞는 볼 순위

 

토털 루타에서도 최형우 선수와 30개 차이도 나지 않기 때문에

은퇴시점에는 최정선수가 1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토탈 루타는 올시즌 최형우 선수가 최정선수를 넘어섰는데, 최정선수가 시즌초 부상으로 출전을 못하면서

역전을 허용했지만, 결국에는 다시 역전을 할 것으로 예상되고

타점은 100여 개 정도 차이나지만 최형우 선수가 3살 더 많기 때문에 최정선수가 넘어설 가능성이 높다.

물론 최형우 선수가 기록한 타점은 20 시즌만에 기록한 것으로 

한 시즌당 타점은 최형우 선수가 더 높다고 볼 수 있다.

최정선수의 통산 시즌별 홈런 기록

 

최정선수의 한시즌 통산 홈런은 2017년 46 홈런이다.

한 시즌 홈런수가 이승엽, 박병호 선수가 50개 넘은 시즌이 있는 반면

최정선수는 50 홈런을 기록한 적은 없다.

하지만 두 선수보다 통산 홈런 수에서 앞서있다.

물론 이승엽선수가 일본프로야구에 진출한 홈런수를 합치면 이승엽 선수의 홈런이 더 많고

박병호 선수가 2014 ~ 15년 52, 53 홈런을 기록하고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고

2년 만에 돌아온 18 시즌에 43 홈런을 기록하여, 진출하지 않았다면

최정선수보다 더 많은 홈런을 기록했을지는 모르지만,

한국프로야구 최다홈런의 주인공은 최정이다.

 

3루수 골든글러브 최다 수상은 한대화 선수와 함께 8회로 공동 1위에 올라 있는데

은퇴 전에 황금장갑을 한 번 더 획득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다만 최정선수에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아직 시즌 MVP가 없다.

이정후, 김도영 선수등 임팩트 있게 시즌 MVP를 획득한 반면

최정은 MVP를 수상한 적이 아직은 없다.

MVP에 가장근접했던 2016 ~ 2017 시즌에 니퍼트, 양현종 선수가 수상하면서 아쉽게 수상하지 못했다.

2016 ~ 2017시즌 타자 WAR 기록

 

최형우 선수와 함께 누적 기록은 가장 좋지만 MVP를 수상하지 못한 선수

물론 양준혁 선수도 MVP는 없다. 최다안타 1위를 기록 중인 손아섭 선수도 없고

김현수, 강민호, 김태균, 박용택, 황재균 선수들도 없다.

어떻게 보면 누적기록이 높은 선수들이 단기 임팩트는 좀 떨어지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누적기록이 좋은 선수들이 꾸준하게 활약했으며, 이러한 면들을 팬들은 기억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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