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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묵상

오늘의묵상_20250601_예수님을 모르는 인생

by 넥벤져스1984 2025.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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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을 모르는 인생*

모든 사람들의 삶은 단순한 직선의 길이 아니라, 수많은 길이 펼쳐져 있는 것 중에 자신이 선택하여서 가야 하는 두렵기도 하고 고독한 여정입니다, 물론 그 길은 누구나 ‘선택’이라는 자유를 갖지만, 그 선택이 불러오는 결과는 오로지 자신의 책임입니다, 인생은 스스로 길을 판단해서 정하고, 그 길을 스스로 걸어가야 하는 고독한 여정입니다, “여러 길중의 선택은 개인의 자유,”라는 말은 단순히 길을 고르는 문제를 넘어서, 우리들이 어떤 삶의 태도와 가치를 추구할 것인가에 대한 선택을 의미합니다, 누구는 평탄한 길을, 누구는 험한 길을 걷습니다, 길을 가다 어떤 사람은 중간에 멈추거나 돌아서기도 하고, 또 어떤 사람은 끝까지 버팁니다.


그러나 이 모든 선택의 결과는 전적으로 나 개인의 몫입니다, 이 점에서 인생은 철저히 책임을 요구합니다, 남에 탓을 할 수 없는 길이 바로 인생입니다, 하지만 삶은 단지 개인의 자유만을 강조하는 고립된 투쟁의 장이 아닙니다, 그래서 지혜로운 사람은 먼저 그 길을 걸어본 선배의 조언을 귀담아듣습니다, “지혜로운 나그네는 인생의 선배로부터 이야기를 듣고 따릅니다,” 이것은 경험을 듣고 배우는 삶의 지혜를 말합니다, 우리들이 역사를 배우고, 어른들의 충고를 듣고, 책을 읽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인생을 처음 살아 보는 우리들에게 선행자의 발자취는 중요한 이정표가 되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은 오만하거나 무지하여서 이 길의 어려움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 채 무방비로 출발하고 맙니다, 그래서 대하게 되는 고통은 예고된 것이며, 지혜의 부족이 빚어낸 필연일 수 있습니다,   삶이란 본디 결핍에서 출발하였고, 만족은 항상 순간적이기 때문에 공허함은 쉽게 찾아옵니다, 이러한 인생의 무게는 누구도 대신해서 져줄 수 없고, 자신만이 감당해야 합니다, 이 무게는 후회와 한과 슬픔과. 미련이라는 형태로 삶의 뒤안길에 겹겹이 쌓이다 보니, 때때로 올무가 되어서 우리들을 짓누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독은 모든 인생의 불가피한 조건입니다, “고독이라는 그림자가 새벽안개처럼 깔려 있다”는 표현은 삶의 정서적 바탕이 고독임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인간은 태어날 때도 혼자이며, 죽을 때도 혼자입니다, 아무리 많은 사람과 어울리고 사랑을 나누어도, 삶의 본질적인 결단과 감정은 철저하게 개인적입니다, 그래서 이런 고독 속에서 인간은 ‘동행자’를 갈망하는 것입니다, 진심 어린 동행자는 고독의 짐을 덜어주는 존재가 아니라, 그 고독함을 함께 걸어주는 존재입니다, 그로 인해서 인간은 고통을 나누기보다는, 함께 견디는 위로를 얻게 됩니다, 결국 인생은 자신이 선택한 길을 묵묵히 걸어가는 삶입니다.


인생의 보람은 외부의 평가나 물질적 성공이 아니라, 자신의 길을 끝까지 책임 있게 걸어본 데서 비롯됩니다, 어떤 길을 택했든지 그 길 위에서 자신이 감내한 고통과 느낀 기쁨은 타인과 결코 완전히 공유될 수 없는, 절대적 경험입니다, 결론으로 삶은 하나의 긴 순례 길입니다, 아무런 지도도 없이 무작정 출발할 수도 있고, 누군가의 이정표를 따라갈 수도 있지만 그러나 길의 끝에서 진정한 삶의 의미와 가치를 발견하는 것은 결국 나그네로 산 자신입니다, 이런 인생길에 전능자인 예수님과의 동행한 삶은 하루뿐 아니라, 내 인생의 끝날까지 아쉬움과 후회함이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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