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시즌 역대급 흥행몰이를 하고 있는 한국프로야구
한국프로야구의 흥행을 주도하고 있는 최강야구
최강야구에 출연하는 출연진을 소개하는데
이번에는 악마의 2루수 정근우 선수를 소개하고자 한다.

최강야구의 2루수이자 테이블세터 선봉장 정근우선수

정근우 선수는 2005 시즌 SK와이번스에서 데뷔하여
9 시즌을 SK에서 FA이후 6 시즌을 한화이글스에서,
마지막 시즌은 LG트윈스에서 선수생활을 하고
2020 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한다.

정근우 선수는 80 연대의 김성래, 90 연대의 박정태, 00 연대초 박종호, 00 연대말 정근우,
10 연대의 서건창, 박민우, 김혜성으로 이어지는 국가대표 2루수 계보에 있다.

정근우 선수는 WAR기준 최강야구 출연진 기준으로
전체 25위의 박용택 선수에 이어 전체 27위로 두 번째로 높다.
2루수 한정으로는 역대 최고 2루수로 WAR 53.66을 기록했다.
물론 2루수 최다 WAR은 추후에 박민우 선수에 의해서 갱신될 확률이 높다.
2루수 부분 타율 1위는 박민우 선수 0.320 / 정근우 0.302
2루수 부분 최다 홈런은 전 KT의 캡틴 박경수 선수 / 정근우 선수는 4위

정근우 선수는 국가대표 2루수, 테이블 세터진으로 08년 베이징 올림픽
무패 우승의 주역이기도 하며, 11년 연속 20 도루를 기록한 KBO 대표 테이블 세터이다.
2루수 골든 글러브를 3회 수상하여 (김혜성, 서건창, 안치홍 동률)
5회 수상의 박정태선수에 이은 공동 2위이며, 이는 올해 김혜성 선수 수상시 3위로 밀려난다.
친구인 이대호 선수와는 다르게 07, 08, 10 시즌 SK의 왕조를 이끌었던 선수 중 한 명이다.
의외로 수위타자 1위를 기록한 적은 없고,
2007 시즌 0.322 타율로 4위에 오른 것이 최고 기록이고,
안타도 2위만 두 번 했을 뿐 타이틀 홀더가 돼 본 적은 없다.
타이틀 1위는 득점만 2회 (2009, 2016 시즌)만 기록했다.
2009 시즌에 WAR 6.99를 기록함을 통해 김현수 선수에 이은 2위를 기록했으나
해당시즌 정규시즌 MVP는 홈런왕이자 우승을 이끌어낸 김상현 선수에게 돌아갔다.

정근우 선수는 1차 FA 협상 시 SK와이번스와
아름다운 이별을 고하지는 못했기 때문에
영구결번은 할 수가 없었고,
프로야구 40인 레전드 시상식도 한화이글스에서 진행했다.
마지막 시즌도 2차 드래프트를 통해 LG트윈스에서 마지막 선수생화를 했지만
유종의 미를 거두지는 못했다.
프로에서의 마무리는 아쉬웠지만 최강야구에서는
여전히 악마의 2루수로서 테이블세터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최강몬스터즈의 1번 타자로서 선봉장이 되어주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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