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의 맥키넌 선수가 오늘자로 방출됐다.
삼성 라이온즈가 올시즌 승부수를 띄운 것으로 보인다.
(▼2024 시즌 용병 WAR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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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 홈페이지에도 설명이 나와있듯이 맥키넌 선수에게 원한 것은 명확하다
우타 거포를 원했고, 트레이드를 통해 박병호 선수를 영입한 만큼
라이온즈파크의 특성을 잘 활용할 수 있는 거포형 용병을 원했다.
2024 시즌 삼성의 타선은 확실히 지향점을 정했다.
타율은 높지 않지만 강력한 홈런형 타자를 원하는 것 같다.
실제로 홈런도 23 시즌 91개에 머물렀지만
올시즌은 상반기 종료한 시점에서 91개로 많이 늘었다.
피렐라 선수도 0.285 타율이 16 홈런 237루타를 기록하고 방출당했다.
3 시즌 중 가장 낮은 활약이었지만, 피렐라 선수는 수비에서 WAR을 많이 낮췄지
공격적인 측면에서는 3년 동안 15.94를 기록했다.
24년 삼성은 전체적으로 홈런이 증가했다.
장타율도 늘기는 했지만, 홈런보다 2,3루타가 늘지는 않았다.
삼성이 원하는 용병은 확실하다.
라이온즈 파크에서 크게 활약할 수 있는 거포 용병.
멕키넌 선수는 그에 부합하지는 못했다.
공격적인 측면에서 피렐라 선수보다 낫다고 할 수 없는 성적이다.
물론 타율은 0.294로 25위에 위치해 있지만
확실한 방향성을 설정한 삼성에 만족스러운 선수는 아닌 것 같다.
이에 더하여 코칭스태프 5명을 교체를 단행했는데.
이 부분도 삼성의 분위기 쇄신이라고 발표하고 있지만
감독의 스테프인 코치들을 감독과 상의가 부족한 상태에서 교체를 단행한 것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의견들이 많은 것 같다.
삼성라이온즈가 전반기 마지막에 5연패를 당하며
순위는 4위로 하락했지만 여전히 2위 경기차이가 적어서
언제든지 2위까지 올라갈 수 있고, 라이벌 팀 기아타이거즈의 선전
LG의 작년 우승과 더불어 삼성라이온즈도 공격적인 불펜 선수 영입
외국인 타자 선수 교체의 강수를 두며 올시즌 대권 도전에 나선게 아닐지 생각된다.
삼성의 선수 구성상 한점 한점 만들어 가는 것보다는
크게 한방을 넘기는 게 더 효율적일 수 도 있을 것 같다.
새로운 외국인 선수는 우타 외야수로 알려졌으며, 10일 발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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