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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묵상

오늘의묵상_20240728_절망을 피할수 있는 길

by 넥벤져스1984 2024.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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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을 피할 수 있는 길*

"마지막 잎새"는 마지막 희망을 상징하는 비유로 종종 쓰이곤 합니다, 반드시 지켜야 하는 희망의 상징물도 됩니다, "오헨리"의 "마지막 잎새"는 한국에서 가장 잘 알려진 단편 중에 하나입니다. 사실, 작가 "오헨리"는 가명입니다, 그의 본명은 "윌리엄 시드니 포터"입니다, 여느 작가가 그렇듯이 그의 삶은 순탄하지 않았습니다, 의사의 아들로 태어났으나 일찍 어머니를 잃으면서 삶이 꼬였답니다.


스물아홉 살이었던 1891년 오스틴 은행에 근무를 하지만 출납, 결손 문제로 그만두게 됩니다, 결국 공금 횡령죄로 3년 간 감옥살이를 했습니다, 그러나 장인의 도움으로 불구속 재판을 받게 되었을 때, 온두라스로 도망을 갑니다, 1897년 어느 날, 아내 아솔이 폐결핵으로 죽어 간다는 전갈을 받고 오스틴으로 돌아왔지만, 1897년 7월 25일 아내 아솔이 결국 죽고 맙니다.      

그는 1898년 2월 횡령죄로 5년의 징역형을 언도받고, 5월 25일 "오하이오" 교도소에 수감 되게 됩니다, 아이러니컬하게도 이런 경험들이 그의 작품에 큰 영감을 주게 됩니다, "오헨리"는 복역 중에 필명으로 단편 소설들을 발표했습니다, 전국 규모의 잡지에 발표된 것만 7편입니다, 그가 출소를 했을 때에 그의 나이는 39세였습니다, 그는 40세부터 본격적인 작가로 활동을 하면서 모두 381편의 단편소설을 썼고, 생전에 10권 남짓한 단편집을 남겼습니다, 그중의 하나가 "마지막 잎새"입니다.

그는 47세라는 짧은 생애를 살았지만 그의 삶에 있었던 고난이 당시에는 견디기가 힘들었고, 고통스러웠지만 그러나 그것이 작품의 담겨 있어서 절망 속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희망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사실 절망을 피해서 갈 수 있는 사람들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 이유는 우리들 모두는 연약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절망은 우리들 마음속에 깊은 상처를 남기고, 그 상처는 또한 쉽게 아물지도 않습니다, 과거의 실패는 현재에서도 우리들의 발목을 잡고, 두려움이라는 감정에 빠지게 합니다,


이런 절망의 문제를 우리들은 스스로 해결할 수가 없습니다, 실패자라는 절망을 이기는 힘은 우리들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만 가능한 것입니다, 이것을 믿으시고 하나님의 변치 않는 사랑과 그의 든든한 팔을 놓치지 마시기를 바랍니나, 하나님과 함께 있는 한 절망은 결코 우리들을 넘어 뜨릴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들이 이런 사실을 믿지 않아서 하나님과 함께 하지 않기 때문에 절망과 괴로움 속에서 벗어나지를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 오늘 거룩한 주일입니다, 일생을 행복과 평안하기를 원하신다면 예배의 자리로 나가시기를 비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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