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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묵상

오늘의묵상_20240801_용서에는 조건이 없다

by 넥벤져스1984 2024.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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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에는 조건이 없다*

멈추지 않는 전쟁 이스라엘과 팔레스테인 간의 유혈 충돌이 그쳐 치지 않습니다, 유대인들과 아라비안들 사이에 시각 차가 또렷합니다, 유대인들은 아라비아인들이 테러를 그치면 평화가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아라비안들은 유대인들이 군대를 동원하여서 자신들을 학살하지만 않으면 평화가 올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들의 싸움을 중재하여서 평화를 이끌어 내려고 미국을 비롯하여서 유엔이 나서고 있지만 그리 문제가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 쌍방 간의 주장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역사적으로 구약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는 너무 오랜 세월 골 패인 두 종족 간의 다툼이다 보니까, 그리 쉽게 해결될 기미가 없어서 더욱 난감합니다, 성지순례를 갔을 때 이스라엘 국민의 애국심을 엿볼 수 있는 예루살렘의 유대인학살 추모관 "야드바샘"을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나치에 의해서 참혹하게 죽어 간 그들의 순교자를 기리는 곳입니다, 그 입구에는 이런 글이 새겨져 있습니다, "용서하라 그러나 잊지 말라" 참으로 의미심장한 말이라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지금의 사태를 보면 그 말이 얼마나 실천하기 힘든 것인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스위스에 "안드레아"라는 할머니가 있었습니다, 수년 전에 남편이 사망하자, 그녀는 세상을 증오하고, 싸움을 일삼는 외고집 늙은이가 되어 버렸습니다, 사람들은 할머니가 나타나면 모두가 피했습니다, 왜냐하면 욕을 잘하고, 만나는 사람마다 싸움을 걸고, 고통을 주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친구가, "용서"에 관한 책을 선물로 주었습니다, 안드레아 할머니가 그 책을 읽고,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자기에게 상처를 준 사람들을 용서하고, 또한 자신이 상처를 준 사람들을 찾아가서 용서를 구했습니다.

그러자 그의 삶에, 기적 같은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늘 분노로 짜증만 냈던 마음은 사랑과 기쁨으로 넘치게 된 것입니다, 갑자기 마음속에 꽉 막힌, 사랑의 샘물이 터져 오른 것입니다, 그래서 그녀는 자신의 이름을, "안드레아에서 해피"라고 바꿨습니다,   행복이라는 이름으로 바꾸었습니다, 이후에 해피 할머니는, 얼마나 마음이 기쁘고, 즐겁고, 생기가 넘쳤던지, 88세에 알프스 정상에서 행글라이더를 타고, 하늘을 날았습니다, 프랑스 잡지의 표지 인물이 되었습니다.


심지어 90세에, 단독 단발 비행기를 몰고 곡예비행을 해서, 세상을 놀라게 한 것입니다, 용서함으로 남을 비판하는 습관을 완전히 버림으로, 새로운 삶을 살던 할머니는, 사망하기 전에 재산을 사회에 기부를 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그녀가 가장 소중히 여겼던, 13세기 작품 "예수님의 초상화" 마저도, 자기에게 용서를 가르쳐 주고, 새로운 삶을 살게 해 준, 책의 저자에게 주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용서함으로 삶이 완전히 변화된 것입니다, 우리들이 눈에 보이지 않는, 감옥에 갇히는 것은 무엇 때문입니까? 이는 마음으로 용서를 하지 못하고, 미움과 원망과 불안과 고통과 슬픔과 우울로, 가득 들어찼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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