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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놀거리이야기

경기도여행_북한이 보이는 임진각 관광지 곤돌라

by 넥벤져스1984 2024.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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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 번쯤은 바라보고 싶은 곳 북한.
북한을 보고 싶은 사람들이 한 번쯤은 방문하는 임진각 관광지
매년 200만명의 방문객들이 방문한다고 하니,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 본 곳인 거 같아서 한번 방문해 보았다.

임진각 관광지에 방문하면, 임진강을 건너갈 수 있으며, 날씨가 좋을 경우 개성이 보인다고 하는데 필자는 보지 못했다.
파주 임진각 평화 곤돌라 / 민간인통제 구역에 들어 갈 수 있는 곤돌라
군사시설에 대한 촬영은 금지되고, 운임은 11,000원, 소인 9,000원 / 투명 크리스탈은 +3,000원
남쪽 임진각 탑승장에서 북쪽 탑승장으로 이동이 가능하며, 전망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매표소에서 신분증이 필요한 부분이라 방문전에 신분증을 챙겨 가야 한다.
곤돌라에 탑승하면, 크게 두 기둥을 통과하여, 거리는 짧은편이며, 임진강을 위로 건너게 된다.
탑승하고 가면 좌측에는 임진강 철교가 눈에 들어 온다.
임진강 반대편으로 이동이 가능하며, 임진강의 폭은 생각보다 넓진 않다. / 한강이 1km 내외인데, 임진강은 300m 수준이고, 수량도 적다
임진강 위로 이동하면 반대쪽 승강장이 눈에 들어온다.
철교 건너편으로 보이는 곳은 남한이다. / 북한으로 착각 하기 쉽다.
북쪽 승강장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곳도. 남한이다..

 

북쪽 승강장은 3층으로 이루어져 있고, 옥상 전망대에는 딱히.. 뭐 없다.
1층에서 관람이 가능한 DMZ표시가 되어 있는 곳
바람개비로 DMZ라고 써 놓은 곳이 보인다. / 하차후 좌측, 우측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임진강의 폭은 약 300m 정도로, 한강보다 확실히 폭도 좁고 수량도 적어 보인다.
우측으로는 통일대교가 눈에 들어온다. 통일 대교 건너편도 남한이라서 차량들이 이동하는 게 보인다.
임진각 전망대는 남쪽 탑승장에서 이동이 가능한데. 날씨가 너무 더워서 이동하지 않았다.

 
임진각 곤돌라는 비용이 싸진 않지만,
대부분의 지역 관광 케이블카 가격이 이 정도 수준이라서
한 번쯤은 방문해 볼 만한 곳인 것 같다.
높이가 최대 30-40m 수준까지 올라가는 것 같은데
크리스털은 고소공포증이 있는 인원은 다소 무서울 수 있을 것 같다.
실제로 탑승하고 소리를 지르는 사람들 도 있다.
또한 강을 건너기 때문에 육지, 산을 이동하는 케이블카랑은 느낌이 사뭇 다르다.
 
북한을 볼 수 있을 것을 기대하고 가지만.
어느 방향으로 보더라도 남한만 보인다.
오히려 임진각에 가는 길에 강 건너편으로 북한이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지도를 잘봐야 한다. 대부분 남한인 경우가 많다.
오두산을 지날 무렵에 건너편이 북한인데, 다 비슷해서 지나가면서도 모른다.
 
날씨 좋은 날에는 임진강 주변 산과 사람이 손길이 닷지 않은 곳이라
한번 즈음 방문해 보는 것도 괜찮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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