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에서 유도 혼성 단체전에서 대한민국이 첫 메달을 획득했다.
유도 혼성 단체전의 경우
남자 -73, -90, +90 / 여자 -57, -70, +90 3 체급으로 진행되며,
중량급에서 남자 은메달, 여자 동메달을 획득한 한국에게는
그래도 유리한 종목이었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금메달은 프랑스, 은메달은 일본이 차지했다. (프랑스 리네르 선수의 2승)
허미미, 안바울, 김지수 선수의 승으로 3:0으로 앞서 갔으나.
한주엽 선수가 패배하며, 김하윤 선수의 5경기까지 이어졌고 5경기를 획득하여
김민종 선수는 출전하지 않고 8강으로 진출 했다.
프랑스는 유도 강국이고, 이번대회에서도 9개의 메달을 획득했고
2020 도쿄올림픽 해당 종목 우승 국가이기 때문에
열세가 예상되었고, 예상대로 프랑스의 벽을 넘지 못했다.
김지수 선수만 승리를 했고 나머지 네 선수가 패배하며, 허미미 선수는 출전하지 못했다.
프랑스는 해당종목 결승에 올라 일본과의 대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김지수 선수는 체급의 열세를 딛고 잘 싸웠느냐 패배하였다.
이후 이준환, 김하윤, 김민종 선수가 차례로 승리하였으나,
허미미 선수가 디오라 선수에게 패배하여, 마지막 경기까지 치르게 되었다.
디오라 선수는 52kg 금메달 리스트로 허미미 선수가 한 체급 위였지만 아쉽게 패배하였다.
하지만 안바울 선수가 승리하면서 4:2의 스코어로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했다.
첫 경기를 이준환 선수가 내줬지만
최고 중량급에서 김하윤, 김민종 선수가 승리하며 2:1로 앞서 나갔다.
허미미 선수가 승리하며 3:1로 앞서나가 한경기만 승리하면 동메달을 획득할 수 있었다.
하지만 안바울 선수와 김지수 선수는 한 체급 위의 선수를 상대하며
아쉽게 패배하였고, 최종 경기를 위해 체급 추첨이 진행되었다.
추첨결과 남자 -73kg 이하로 결정되어 안바울 선수로 정해졌을 때
추점결과는 한국에 다소 불리한 추첨이었다.
안바울 선수는 체급도 한 체급 낮고, 이전경기에서 아쉽게 패배했으며,
단체전 경기에서 연장전 포함 아여 진행하였기 때문에 많이 지쳐 있는 상황이었기에
김민종 선수나, 김하윤 선수의 추첨을 바랐지만 이뤄지지 않았다.
안바울 선수는 포기하지 않았고, 한 체급 위 선수를 상대로 잘 싸웠으며
어렵게 승리를 따내며 혼성단체전 동메달을 완성했다.
다소 아쉬운 점은 동메달 결정전에서 승리한 팀은 일본과, 프랑스에 패배한 팀이어서
프랑스만 피했다면, 은메달도 획득할 수 있지 않았을까.
일본도 강하지만, 일본하고도 해볼 만하지 않았을까 싶다.
일본은 파리올림픽 유도에서 금 3, 은 1, 동 3개로 7개의 메달을 획득했고,
혼성 단체전의 우리보다는 강력하겠지만 프랑스에 패해 은메달을 획득하기도했고
한국은 일본을 상대로 잘 싸우니까!! 프랑스를 만난 게 아쉽다.
물론 동메달을 획득한 한국 유도 선수단 고생 많았습니다.
(▼ 김민종 선수 은메달 포스팅)
https://sunrisepark1984.tistory.com/332
(▼ 허미미 선수 은메달 포스팅)
https://sunrisepark1984.tistory.com/313
(▼ 김하윤 선수 동메달 포스팅)
https://sunrisepark1984.tistory.com/331
(▼ 이준환 선수 동메달 포스팅)
https://sunrisepark1984.tistory.com/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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