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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올림픽(2024)

올림픽_파리 2024_동메달(복싱 여자 54kg, 임애지) / 여자 복싱 첫 메달

by 넥벤져스1984 2024.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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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에서 한국 복싱 여자에서 역사적인 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54kg급에 출전한 임애지 선수는 한국여자 복싱사상 올림픽 첫 메달을 획득했다.

2012년 런던 올림픽 한순철 선수의 은메달 이후 12년 만의 복싱에서 메달이다.

한국은 1980년대 복싱 강국이었으나, 이후 복싱에서 큰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는데

임애지 선수가 새로운 역사를 기록했다.

임애지 선수는 54kg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54kg 급에 출전한 대한민국의 임애지 선수
파리올림픽 54kg 여자 복싱 16강전 결과

 

임애지 선수는 브라질에 타티아나 레지나 선수에게 4:1 판정승을 거뒀다

3라운드 가지 심판 4명이 9:10으로 앞섰다고 판정했으며,

심판 한 명만 브라질 선수의 우세를 주었을 만큼 임애지 선수가 잘 싸운 경기였다.

 

8강전에서 콜롬비아 예니 아리아스 선수와의 대결

 

8강에서 격돌한 콜롬비아의 예니 아리아스선수와의 대결

복싱은 3-4위전이 없기 때문에 해당경기를 승리하면 동메달 확보가 가능했다.

하지만 상대선수는 랭킹 5위 선수로 쉬운 상대는 아니었다.

특히 예니아리아스 선수는 2번 시드를 받고 올라온 만큼 임애지 선수가 승리한 게

기적에 가까운 일이라고도 볼 수 있다.

경기는 심판 세 명이 임애지 선수의 승리를 선택함으로써 임애지 선수는

여자복싱에서 대한민국의 첫 메달을 확보하였다.

 

헝가리, 에스토니아 심판은 하티제선수의 완승으로 평가했다.

 

준결승 경기에서 터키의 하티제 선수와 상대하며,

임애지 선수는 더 활발한 공격을 취했으나,

상대선수는 가드를 올리지 않은 채 순발력에 의존한 복싱을 했고

3:2로 아쉽게 패배하며 결승전에 진출하지 못하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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