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에서
남자 리커브 단체전, 혼성 리커브 단체전에서 2관왕에 오른 김우진 선수는
개인전에서는 한국 선수들 간의 대결인 준결승에서 이우석 선수에게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미국의 엘리슨 선수를 이겨내며 대회 3관왕에 올랐고
대한민국은 양궁에서 5개의 금메달을 모두 획득했다.
마커스 달메이다 선수는 세계랭킹 1위의 선수로
예선라운드에서 17위에 그치며 16강에서 세계랭킹 1,2위 선수간 대결이 성사되었다.
물론 김우진 선수가 29,30,30,30의 완벽한 샷을 기록하며
달메이다 선수는 할 말을 잃어버렸다.
1번 시드로 올라간 김우진 선수의 대진운이 정말 안 좋은 편이었다.
메테 가조즈 선수는 세계랭킹 4위로 예선라운드는 8위에 오른 선수였다.
첫 세트에 7점을 쏘며 '0:2로 끌려갔지만
이후 29점을 쏘며 4:2로 역전했다. 하지만 4세트에서 26점으로 4:4 동점을 허용했지만
마지막 세트에서 10,10,8을 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세계랭킹 2, 3위, 예선라운드 1,5위간의 맞대결로
각 세트별로 완벽한 샷으로 진행되었다.
김우진 선수는 준결승전 16발 중 10점 11발, 9점 5발을 성공했다.
이우석 선수도 10점 9발을 성공하며 정말 잘했지만
앞선 가운데 진행된 4,5, 슛오프에서 역전을 허용하며 김우진 선수가 결승에 진출했다.
엘리슨 선수는 세계랭킹 7위의 선수로 랭킹 라운드에서도 7위에 올랐다.
1세트에서 29점을 쏘며 27점에 그친 김우진 선수에 앞서갔다.
2세트에서 7점을 쏘며 무너졌지만, 3세트에서 다시 29점을 쏘며 앞서갔다.
4세트에서 29점을 쏘며 동점을 만든 김우진 선수는
5세트에서 먼저 30점을 쐈지만 엘리슨 선수도 30점을 쐈다.
슛오프에서 양선수 모두 10점을 기록했지만
김우진 선수가 55.8mm / 엘리슨 선수가 60.7mm를 기록하며
김우진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 남자 리커브 단체 금메달 포스팅)
https://sunrisepark1984.tistory.com/312
(▼ 혼성 리커브 단체 금메달 포스팅)
https://sunrisepark1984.tistory.com/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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