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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묵상

오늘의묵상_20250128_나의 내면을 돌아보라

by 넥벤져스1984 2025.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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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내면을 돌아보라*

대다수 일을 하는 사람들은 일터에서 분주한 시간을 보내면서 열심히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열심히는 살았지만 자신의 내면을 돌보지 못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너의 임무는 환자의 곁을 지키며 그가 제대로 생각하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것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 영국에 교수였던 C.S. 루이스가 쓴 "스크루테이프의 편지"에 한 대목입니다, 늙은 마귀가 젊은 마귀를 교육시키면서 인간들이 자신을 돌볼 충분한 시간을 망각하게 하라는 내용입니다.


내 삶에서 무질서한 것들을 찾아보면서 가장 먼저 점검할 것이 자신의 내면세계를 진단하는 일이라는 것입니다, 꽃이 활짝 피고 있는 장미가 자신에 대해서 자랑을 하고 있었습니다, "내 가시는 아주 뾰족하고 날카로워서 초식동물들은 내 잎을 갉아먹을 염려가 없지, 나의 이렇게 촘촘하게 나 있는 가시들을 봐봐, 초식 동물은 물론이고 새들도 내 가지에는 앉지를 못하잖아, " 자신에 가시를 이렇게 자랑을 하고 있던 장미는 주변에 있는 커다란 떡갈나무를 보면서 말했습니다.

"저 떡갈나무는 덩치는 크지만 자기 몸을 지킬만한 무기도 없어서 허구한 날에 딱따구리가 몸에 구멍을 파고 있고, 원숭이들이 잎을 마구 뽑고, 가지를 함부로 부러뜨려도 반항도 한번 못하고 당하고만 있잖아, "   그러던, 어느 날, 아이들이 숲 속으로 소풍을 왔습니다,   그중에 한 소녀도 나무들을 구경을 하면서 숲 속을 산책했습니다, 그런데 소녀는 아름답게 활짝 핀 장미꽃을 보고서 다가서다가 그만 장미 가시에 찔리고 말았습니다.

아픔에 울상이 된 소녀는 떡갈나무를 끌어안으면서   말했습니다, "너는 장미처럼 예쁜 꽃은 없지만, 가시가 없어서 이렇게 내가 껴안아   줄 수 있구나, "라는 말을 했습니다, 사람들 가운데도   외면은 화려하지만, 가시와 같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누가 봐도 화려하고 아름다운 꽃을 가지고 있어도   몸에 가시가 있다면 아무도 그 사람을 안아줄 수가 없을 것입니다, 결국 사람들에게  다가갈 수 있게 하는 것은 마음으로부터 비롯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외모를 멋지게 가꾸는 것도 필요하겠지만, 그보다도 마음을 먼저 가꾸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때로는 아름답게 겉을 치장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말이 있듯이 겉도 잘 가꾸고, 다듬어서 아름답게 관리를 해야 합니다.


그러나 동시에 자기의 내면도 잘 가꾸어야 됩니다, 사람의 아름다움은 내면에서 저절로 나옵니다, 그러나 겉치장에서 아름다움을 찾는 사람은 금방 겉치레가 들통이 나게 됩니다, 진정한 자신에 모습을 자연스럽게 내 보이면 모두가 알아봅니다, 그렇다면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가꾸어야 합니다, 진정한 아름다움은 겉모습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니까요, 그리고 실제 내면에서 아름다움이 내뿜어 나오면 겉모습은 그다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진심으로 사람을 사랑하는 것은 그 사람에 외모나 조건 때문이 아니라 그에 마음을 알아보았기 때문에 사랑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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