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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묵상

오늘의묵상_2025026_감사 할수 없는자의 감사

by 넥벤져스1984 2025.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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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할 수 없는 자의 감사*        

우리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는 송명희라는 시인이  있습니다, 뇌성마비 장애인입니다, 1963년에 태어났고, 태어날 때 의사가 집게로 뇌를 잘못 건드리는 바람에 뇌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게 되어서  태어나면서부터 울지도 못하고, 몸을 가누지도 못하는 기형아가 되게 되었습니다,  또한 송명희는 집안이 너무 나도 가난한 관계로 분유 한병 제대로 먹을 수가 없었습니다,
7살이 될 때까지 머리에 힘이 없어서 고개를 들 수가 없었고 10살이 돼서야 숟가락을 스스로 간신히 쥘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집은 너무나도 가난한 집이었고, 설상가상으로 아버지는 폐결핵을 앓는 그런 엎친데 덮친 격인 그런 불행한 가정에서 자라났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그에게 무슨 희망이 있었겠습니까?  나를 유산시켜 버리지 왜 이렇게 나은 거야?’ 그녀는 부모님을 수없이 원망을 하고, 하나님을 수없이 원망을 하면서 몇 번이나 자살을 시도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어려서부터 하나님을 믿었던 그 믿음 때문에 그녀는 그냥 죽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17살 때 큰 결단을 했습니다, 이제 죽더라도 하나님을 만나고서 죽어야겠다며, 하루에 몇 시간씩 목숨을 걸고,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나님이 계시다면, 왜 나를 이렇게 만들었습니까? 이런 몰골로 어떻게 세상을 살아가라는 것입니까?”라고 하나님의 뜻을 절규하면서 찾았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어둠 속에서 빛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빛 가운데 "하나님을 믿으라, 네가 하나님을 믿지 않으면 죽으리라, " 글을  보았습니다, 그녀는 거듭났습니다, 자기가 살아야 할 이유가 생겼습니다, "내가 너를 버리지 않겠노라, "고 말씀을 하신 하나님을 신뢰하기 시작했습니다, 담대함이 생겼습니다, 그 후에 시간을 정해 놓고서 계속 기도하는 가운데 어느 날 갑자기 시가 터져 나왔습니다, 사실 그녀는 학교에는 근처에도 가보지 못했습니다, 또한 특별하게 문학적인 재능을 타고난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시가 떠 올랐습니다, 그녀는 시는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임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그녀는 온 맘으로 시를 썼습니다.

비록 몸의 움직임을 조절하는 소뇌는 손상됐지만, 사고와 감각을 담당하는 대뇌는 더욱 왕성하게 활동한 것입니다,  물론 여러 번의 좌절이 있었습니다, 한 번은 극한 좌절에 빠져서 방바닥에 엎드려서 부르짖었습니다    “하나님, 나는, 친구도, 집도 휠체어도 아무것도 없어요,” 하면서 통곡을 할 때, 주님의 말씀이 임하였습니다, “내가 말하는 대로 써라,” 송명희 시인은 왼손에 조막 연필을 쥐고 울면서 알아볼 수 없는 글씨로 시를 썼습니다, "공평하신 하나님이 나 남이 가진 것 나 없지만 공평하신 하나님이 나 남이 없는 것 갖게 하셨네.’ 너무나 엉뚱하신 말씀에 기가 막혀서 도저히 쓸 수가 없었습니다. “하나님, 공평해 보이지가 않아요, 내게는 아무것도 없잖아요,” 그러나 주님은 책망하셨습니다. “시키는 대로 공평하신 하나님이라고 써라,” 그리고 계속해서 써내려 갔습니다.


“나 가진 재물 없으나, 나 남이 가진 지식 없으나, 나 남에게 있는 건강 있지 않으나, 나 남이 없는 것 있으니, 나 남이 못 본 것을 보았고, 나 남이 듣지 못한 음성 들었고, 나 남이 받지 못한 사랑받았고, 나 남이 모르는 것 깨달았네,”그리고 눈물이 터져 나왔습니다, 그 유명한 ‘나’라는 시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이 시를 읽으면서 울었고 주님께 감사를 회복하였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주님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우리들은 가족이 있고, 친구가 있고, 두 눈으로 볼 수 있고, 귀로 들을 수 있고 등등... 감사한 것이 이렇게 많아도 그저 당연한 줄만 알았지, 그것이 감사한 것인지 몰랐습니다, 사실 우리들의 문제는 감사할 조건이 없는 것이 아니고, 감사할 마음이 없는 것이 문제입니다, 뇌성마비였던 송명희도 감사를 하는데, 우리들도 지금의 상황이 어떠하든지 하나님의 마음으로 깊이 생각하시면서 믿음으로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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