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묵상_20250206_리더십은 중요하다

*리더십은 중요하다*

리더십이라는 말의 뜻은 "조직체를 이끌어 나가는 지도자의 역량, 단체에 지도자로서 그 단체가 지니고 있는 힘을 마음껏 발휘하고, 구성원들에게 화합과 단결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지도자의 자질을 말합니다, " 한 언론사 기자가 고인이 되신 이건희 회장에게 삼성이 성공을 한 비결에 대해서 물었습니다, 그의 대답은 의외의 예를 들어서 설명하였는데 영화 이야기를 말했습니다, 벤허를 보면 아주 인상적인 전차 경주 장면이 나옵니다, 먼저 "메살라"는 말들을 채찍으로 강하게 후려 치는데 반해서 "벤허"는 채찍 없이 경주에서 승리를 합니다, 게다가 "벤허"는 경기 전날 밤에 네 마리의 말들을 어루만져 주면서 용기를 북돋아 주었습니다.

채찍질 없이 동물에 마음을 움직이는 "벤허"와 같은 인재들 덕분에 성공할 수가 있었습니다, "벤허"의 네 마리에 말은 모두 하얀색에 멋진 말들이었고, 각자 모두 이름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벤허"는 말들의 이름을 하나, 하나 부르고, 쓰다듬어 주면서 결전을 앞둔 말들에게 전차 경주에 전반적인 전략을 알려 주면서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었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경주는 경기장을 아홉 바퀴 도는 게임입니다, 말들에게 말합니다, 우리들은 여덟 바퀴까지는 2등으로 가는 거야, 그러다가 마지막 아홉 바퀴째는 전력으로 질주를 해서 1등을 확 따라잡는  거야, 자신이 있지 그래 우리들은 이길 수 있어, 무엇 보다도 인상적인 것은 "벤허"가 말들에 특성을 일일이 살펴서 적재적소에 배치한 점입니다,

빠른 말은 외각으로, 빠르지 않지만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말은 제일 안쪽으로 하였고, 보통이지만 끈기 있는 말은 중간에 배치했습니다, 드디어 결전의 날, 전차 경주에는 총 8개 팀이 출전을 하였습니다, 참여한 모두는 개인의 채찍을 들고 나왔지만 "벤허"의 손에는 채찍대신에 고삐가 전부였습니다, 모든 선수는 초반부터 사정없이 채찍질을 하면서 말들을 몰아세웠으나 "벤허"는 채찍 대신에 말고삐로 말들과 교감을 하면서 승부를 걸었습니다, 말고삐에 강약과 힘찬 함성에 담긴 메시지를 통해서 말들에게 동기를 부여해 주고, 지속적으로 격려를 하는 "벤허"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결국 최후의 승자는 "벤허"입니다, 그의 승리는 쉽게 얻어지지 않았습니다, "벤허"에 리더십이 그것을 가능케 했던 것입니다, 요즘 리더십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여기저기서 리더십에 대한 강좌와 책들이 쏟아집니다, 그렇다면 진정한 리더십을 가진 지도자란 어떤 사람일까요? 바로 사람들에 말에 의도를 정확하게 듣는 사람입니다, 특히 지도자는 칭찬과 아첨을 분별하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진심에 칭찬을 곡해를 해서 듣거나 낯간지러운 아첨을 좋아하며 춤을 추면 그는 곧 지도자의 자리를 상실하게 되는 것입니다.

"데일 카네기"는 그에 저서 "카네기 인간관계론"에서 이렇게 밝히고 있습니다, 칭찬과 아첨을 구별하는 차이는 무엇일까요? 답은 간단합니다, 한쪽은 진지하고, 다른 한쪽은 무성의한 것이다, 한쪽은 마음으로 속으로부터 나오는 것이고, 다른 한쪽은 이빨 사이에서 새어 나오는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들은 말을 정확하게 구별을 해서 듣는 지혜를 통해서 이 시대가 원하는 바른 리더십을 가지고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