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돌아보는 사람*
이 세상에서 많은 사람들이 오해와 착각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많은 여자들은 자기가 예쁘다고 생각하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자기는 착한 사람이므로 절대로 지옥으로는 가지 않을 것이라고 착각합니다, 또 하나님 없이 돈과 명예와 권세만 주어진다면 영원히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으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말 못 하는 우상이 자기를 도와줄 것이라고 오해하고 착각하여서 그것을 의지하고 신봉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과학과 세상 지식이, 이 세상의 모든 문제들을 해결해 줄 것이라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모든 것들을 똑바로 알고 깨달아서 세상에서 오해하고 착각하면서 살아가지 않기를 바랍니다, 세계 전쟁사에 불가사로 불리고 있는 몽골의 칭기즈칸 (1162~1227)은 자신의 어깨 위에 앉아 있는 매를 언제나 친구로 생각하였다고 합니다, 어느 날 바위 위에서 흘러내리는 물을 받아서 마시려고 하는데 매가 물그릇을 탁 쳐서 엎질러 버렸습니다, 목은 마른데 물을 마시려고 하면 매가 엎질러 버리는 것입니다.
일국의 칸(Khan, 지배자)이며, 부하들도 모두가 지켜보고 있는데 물을 먹으려고 하면 매가 계속해서 엎질러 버리니까 매우 화가 났습니다, 칸은 네가 앞으로 한 번만 더 그렇게 하면 죽여 버린다는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런데 다시 엎지르자 결국 칼로 매를 베어 죽였습니다, 그리고 일어나서 바위 위로 올라가서 물속을 들여다보니까, 맹독사가 죽어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결국 그 물을 먹었더라면 즉사할 수도 있었을 것인데 매는 그것을 알고서 물을 엎질러 버렸던 것입니다.
그것을 알고 난 그는 매의 죽음을 크게 슬퍼하면서 매를 가지고 돌아와서 금으로 만든 동상을 세워주고서 한쪽 날개에는 "분개하여 판단을 하면 반드시 패하리라, " 또 다른 날개에는 "좀 잘못해도 벗은 벗이다, "라고 새겨 넣었다고 합니다, 오늘 나의 삶에서도 사소한 오해로 인하여서 친구들과 가족들과, 이웃들과, 기타 여러 관계에서 불편하게 지내고 있지 않는지를 돌아봅시다, 지금에 상황으로는 분이 나고, 억울하고, 실제로는 아무것도 아닌 일들인데 화를 내어서 나중에 후회한 적은 없었는지요?

모든 일들에는 다시 한번 돌아보면 그럴만한 사정이 다 있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현명한 사람들은 모든 사람들에게 배우는 사람들이며, 가장 사랑을 받는 사람들은 모든 사람들을 칭찬하는 사람들이고, 가장 강한 사람은 자기의 감정을 다스릴 줄 아는 사람이라는 말을 들었을 것입니다, 내가 힘들고 지칠 때에 나에게 매가 되고 싶은 사람이 누구인가 기억을 해봅시다, 다시 한번 칸이 매의 날개에 적었던 글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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