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믜묵상_20250407_만족하는 삶

*만족하는 삶*

이 세상은 한마디로 부족한 세상입니다, 모자라는 세상입니다, 문제는 바깥의 환경이나, 물질적인 것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우리 마음속에 만족이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들이 얼마나 가지면 만족할까요? 돈을 10억 원 가지면 만족할까요? 100억 원 가지면 아니 1000억 가지면 만족할까요? 요새의 tv나 라디오 뉴스를 켜면 돈 이야기입니다, 안 먹어야 될 것을 먹다가 걸린 이야기들입니다, 지겨울 정도입니다.

사정을 들어보면 먹을 것이 없는 사람들이 아니고, 지금 가지고 있는 것으로도 밥 걱정은 안 하고 살아도 될 사람들 같은데 부족해서 좀 더 먹으려다가 사회에 무리를 일으킵니다, 왜 그렇습니까? 한마디로 말해서 부족해서 그랬습니다, 아무리 가지도 만족이 없습니다, 세상의 것은 먹으면 먹을수록 더 먹고 싶어지고 가지면 가질수록 더 가지고 싶어지고 누리면 늘수록 더 누리고 싶은 것입니다, 만족이 없습니다, 여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사람들은 세상적인 것, 물질적인 것, 보이는 것, 가지고는 만족할 수가 없습니다, 짐승은 먹을 것이 있고 잠자리가 있으면 만족합니다.

집에서 키우는 개가 저녁에 배불리 먹고 들어가 잘 수 있는 집이 있는데 무엇이 부족해서 밤새 잠을 못 자고 끙끙대며 고민하는 개를 보셨습니까? 그런 개는 없습니다, 배불리 먹으면 그냥 제 집에 들어가서 잡니다, 그러나 사람은 그렇지 않습니다, 아무리 좋은 사업을 하고, 아무리 좋은 옷을 입고, 아무리 좋은 음식을 먹고, 아무리 좋은 집을 쓰고 살아도 만족이 없습니다, 그래서 밤에 잘 수가 없어서 수면제를 복용해야만 하는 사람들이 우리 주변에 많이 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우리 인간은 겉으로 보면 동물이지만 우리들에게는 짐승이 같지 못한 소중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영혼입니다 여기에 만족이 있어야 합니다,

한자의 "오유지족"이라는 말은 남과 비교하지 않고, 오직 자신에 대해서 만족하라는 가르침이 담긴 말입니다, 오유지족'의 한자풀이는 나 오(吾), 오직 유(唯), 알지(知), 족할  족(足) "나 스스로 오직 만족함을 안다."는 네 글자를 보면 모두 입 구(口) 자가 들어가 있는 것을 봅니다, 그래서 중간에 입 구(口) 자를 배치하고, 오, 유, 지, 족 네 글자가 좌우, 상하에 배치되어서 각각 글자가 모여서 1개의 글자를 이루고 있습니다, '나는 오직 족함을 안다, ' '나는 현재에 만족할 줄 안다, ' '나는 지금 가진 것에 만족한다는 것입니다.

(쓸데없는 욕심을 버려라) 나는 오직 만족한 줄을 안다, 모름지기 자신의 능력과 분수를 알고, 적은 것(小欲)으로 만족할 줄 알아야 행복해진다는 뜻입니다, 모든 것은 나의 마음먹은 대로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압니다, 그리고 또 억지로 한다고 해서 되는 것도 아니듯이, 모든 것은 진리대로 나아가는 것이고 진리는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렇다면 모든 것이 하나님에 의해서 이루어진다는 것을 아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