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관점*
생각이 얕고, 견문이 부족한 사람들은 대체로 자기를 기준으로 삼아서 남들도 그러할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자기가 이러한 것들을 좋아하면 남들도 그런 것들을 좋아할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또 자기가 저런 것들을 싫어하면 남들도 싫어할 것이라고 아주 단순하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습니다.

지구상에서 인간들처럼 복잡하고 흥미로운 동물들은 없습니다, 사람들마다 개성이 다르고, 생각과 취향이 다르고 사랑하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살아가는 방식도 다릅니다, 또 지적으로 고르지 못한 것처럼 도덕적으로도 고르지 못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요소들을 무시하고 매사에 자신의 말만 주장을 한다면 소통이 안되고 그 사람을 고집불통이라는 것으로 인식을 해버려서 자기 주변의 사람들로부터 외면을 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무릇 물은 깊을수록 소리가 없고, 수레도 빈 수레가 요란 한 법입니다, 마찬가지로 인간도 아는 것이 조금밖에 모르는 사람들이 수다스럽게 떠들어 대고 있는 것입니다, 정작 지식이 풍족하고, 지혜가 깊은 사람들은 잠자코 있기를 즐깁니다, 조잡한 인간은 자기가 알고 있는 것은 무엇이나 다 소중한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하여서 그것을 아무에게나 자랑하고 싶어 합니다.
사람들에게 " + " 가 그려진 카드를 보여주게 되면, 수학자는 '덧셈'이라 말하고, 산부인과 의사는 '배꼽'이라고 하고, 목사는 '십자가'라고 말하고, 교통경찰은 '사거리'라고 말하고, 의사와 간호사는 '적십자' 말하고 하고, 약사는 '녹십자'라고 대답을 합니다, 물론 모두가 그렇게 말하지는 않을 수도 있겠지만 그러나 그렇게 말을 하는 것은 자기 입장에서 바라보고, 말하기 때문인 것입니다.

이러한 현상을 한마디로 말하면, 다른 사람들이 틀린 것이 아니고, 다를 뿐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을 조금 성숙한 모습에서 말을 하면 비판의 대상이 아니라 이해의 대상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들이 지금 늘 함께하는 가족, 친구, 직장, 모임, 정치, 심지어는 국가 간에도 분쟁과 갈등을 하는 것들을 한번 살펴봅시다, 자세하게 보면 대부분의 문제들이 틀림이 아니고, 다름의 관점에서 서로를 이해를 하려고 하면 아무리 어렵고, 복잡한 문제라고 해도 해결되지 못할 것이 없을 것입니다. 이제는 나부터 얼굴 좀 그만 붉히고 원만한 소통을 위해서 노력을 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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