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잘 다스려라*
우리들이 살아가다 보면 어느 누구나 예상치 못한 일에 휘말리게 됩니다, 잘못한 것도 없는데 억울한 일을 당하기도 하고, 착한 마음으로 도와줬던 일이지만 결국 화가 될 수도 있고, 억울함으로 돌아올 때도 있습니다, 이런 것을 보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말은 운이 없었다고, 하거나 때가 나빴다고 자책하거나 불평을 하지만, 그런 순간에 중요한 것은 마음의 관리입니다, 마음이 흔들리면 모든 것이 흔들리고, 마음이 무너지면 삶 전체가 무너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음이란 참으로 묘한 것입니다, 풍랑이 일어나면 잔잔한 바다도 무섭게 출렁이듯이, 우리들의 마음도 외부의 자극에 따라서 쉽게 반응을 합니다, 뜻하지 않은 일로 분노를 하거나 억울함에 몸서리칠 때가 있습니다, 누군가의 배신이나 불의한 상황에 맞닥뜨리고 나면 가슴이 무너져 내리는 듯한 고통을 느끼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고통을 피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 우리들은 비로소 한층 성숙해집니다, 살다가 보면 이런 일도 겪고, 저런 일도 겪게 됩니다.
우리 인생의 여정은 결코 원만하지가 않습니다, 기쁜 일도 있고, 슬픈 일도 있으며, 성공도 실패도 모두 삶의 일부분입니다, 착한 사람이라고 해서 반드시 좋은 일을 겪는 것도 아니고, 나쁜 사람이라고 해서 항상 벌을 받는 것도 아닙니다, 정의와 불의가 완벽하게 균형이 잡힌 세상을 기대하는 것은 순진한 착각일 것입니다, 나의 마음의 평정을 잃지 않는다는 것은 단순히 감정을 억누르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오히려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수용하는 일입니다.
억울한 일을 당했다고 해서 나 자신이 무너지거나 무력감에 빠져서는 안 됩니다, 그 순간의 감정은 정당하고, 자연스러운 것이지만, 거기에 사로잡혀 계속해서 괴로워하는 것은 결국 나 스스로를 더 깊은 고통 속으로 밀어 넣는 일입니다, 시간이 흐르면 우리들은 깨닫게 됩니다, 지금의 고통이, 지금의 손해가 사실은 아무것도 아니었다는 사실을 과거에 겪었던 일이 지금의 나를 단단하게 만들었음을 알게 될 때, 비로소 그 고통은 의미를 가집니다.

마치 어린 나무가 거센 바람을 맞고 더 깊은 뿌리를 내리듯이, 나의 마음도 역경을 딛고서 더욱 단단해집니다, 세상은 결코 내가 기대한 대로 움직이지만은 않습니다, 때로는 선한 마음이 이용당하고, 신뢰가 배신으로 돌아오는 일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일들로 나를 망가트려서는 안 됩니다, 오히려 그러한 것들을 통해서 나는 더 현명 해지고, 더 강인해질 수가 있습니다, 결국, 나의 마음은 나의 가장 큰 자산이자 최후의 방어선입니다, 이제 마음을 잘 관리하고 다스릴 때, 나는 어떠한 풍랑에도 흔들리지 않는 인생을 살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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