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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묵상

오늘의묵상_20240510_자신을 돌아보라

by 넥벤져스1984 2024.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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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돌아보라*




아주 커다란 저수지에 말과 소를 동시에 던져 넣으면 둘 다 헤엄을 쳐서 뭍으로 나옵니다, 그런데 말의 헤엄치는 속도가 훨씬 빨라서 거의 소의 두배의 속도로 땅을 밟는데 네발 달린 짐승이  무슨 헤엄을 그렇게 잘 치는지  보고 있으면 신기 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장마 때에 비가 많이 와서 큰물이 흐르면 이야기가 달라 진다고 합니다.  

갑자기 불어난 물에 소와 말이 동시에 떠내려가게 되면, 소는 살아서 나오는데, 말은 익사를 한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말은 헤엄은 잘 치지만 강한 물살이 떠미니깐 그 물살을 이겨 내려고 물을 거슬러서 헤엄을 쳐서 올라가려고 합니다, 1미터 전진을 하였다가 물살에 떠밀려서 다시 1미터 후퇴를 반복적으로 한다고 합니다, 한 20분 정도를 헤엄을 치면 제 자리에서 맴돌다가 지쳐서 물을 마시고 익사해 버린다고 합니다.

그런데 소는 절대로 물살 위로 거슬러 올라가지 않고 그냥 물살을 등에 지고 같이 떠 내려 간다고 합니다, 저러다가 죽지 않을까 생각을 하지만 10미터 정도를 떠내려 가는 와중에 1미터 강가로, 10미터 떠 내려 가다가 또 1미터 강가로, 그렇게 한 2~3 킬로 내려 가다가 어느새, 강가의 얕은 모래밭에 발이 닿고 나서야 엉금엉금 걸어서 나온 다고 합니다.

참으로 신기한 일입니다, 헤엄을 두배나 잘하는 말은,  물살을 거슬러서 올라 가다가 힘이 빠져서 익사를 하지만 헤엄이 미숙한 소는 물살에 편승을 해서  조금씩 강가로 나와서 목숨을 건졌습니다. 바로 이것이 그 유명한 고사성어 중에 '우생마사' 입니다, 우리들이 인생을 살다 보면 하고 있는 일이 순조롭게 잘 풀릴 때도 있지만, 어떤 때는 일이 아무리 애써봐도 꼬이기만 합니다, 이렇게 어렵고 힘든 상황일 때 흐름을 거스르지 말고 소와 같은 지혜를 가지시기를 바랍니다.




저도 인간관계가 가장, 힘들고  어렵다고 느낄 때에 돌이켜서 보면 제 생각으로 사람들을 바꾸려고 밀어 부치려고만 합니다, 그런데 어느 누구도 바꿀 수 없었고, 잠시 생각을 해보면 바꿔야 하는 것은 바로 나 자신이라는 것을 알았을 때 비로소 인간관계에 대한 실마리가 풀리기 시작했습니다, 인간관계의 시작도 끝도 바로 저 자신이었습니다,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에서도 그것을 명확하게 알려 줍니다, 사실 "저만 잘하면 됩니다," 이제까지 살아온 날들을 돌아 보면서 얼마나 내 뜻대로 살아 왔는가 좀, 살펴 보는 지혜로운 시간을 가져 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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