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들은 포장 시대에서 살고 있습니다, 모든 나라들이 포장 산업에 새로운 연구를 하고, 또한 금전적으로도 많은 투자를 한다고 합니다, 쇼핑센터에 진열장은 실상은 포장 전시장입니다, 포장은 그 물건이 무엇인지를 알게 하는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어느 정도 물건에 값을 좌우하기도 합니다, 인간들도 열심히 자기들을 포장을 합니다, 그래서 인간 세상도 쇼핑센터처럼 포장 전시장이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얼굴에 화장을 하고, 화려한 옷을 입으며, 머리와 손톱을 단장하기도 하고, 집, 가구, 자동차 등으로 자신들을 포장합니다, 또한 사회적으로 직위나 이름도 사람들이 굉장히 신경을 쓰는 포장 재료들입니다, 하나밖에 없는 나의 생애를 거짓과 형식과 위선으로 끝낼 수는 없습니다, 진실하게 하루하루를 살아간다는 것은 자신의 만족이나 남을 위해서도 귀중한 일입니다,
우리들의 말과 행동이 거짓말로 이루어진다면 그 이상의 비극은 없습니다, 함께 어울려서 살고 있는 세상에서 다른 사람들에게도 진실로 유익한 사람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들이 겸손한 사람을 만나면 한번 더 쳐다보게 되고 가까이하고 싶어 집니다, 순수한 사람을 만나면 마음이 맑아지고 친해지고 싶어 집니다, 밝은 사람을 만나면 괜스레 이 기분이 좋아지고 희망이 샘솟습니다, 용기 백배하여 열정으로 최선을 다 하는 사람을 만나면 엔도르핀이 무럭무럭 자라나서 덩달아 힘이 나게 됩니다.

그런 사람이 바로 나였으면 합니다, 늘 ~ 처음처럼 내 기억 속에 넣고 싶은 사람,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가슴속에 넣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자신을 아무런 대가 없이 사랑을 해 주거나, 관심을 기져 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것처럼 나, 자신도 남의 마음속에 잊혀지지 않는 사람으로 남기 위해서는 이기적인 마음을 버리고, 따뜻한 마음으로 타인을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앞마당에 토실한 꽃나무 한 그루만 있어도 그 집은 분위기가 밝아집니다, 친구나 모임 속에서 유쾌한 사람, 한 명만 있어도 그 모임은 시종 즐거워집니다, 자기 일에 몰두하는 것도 아름답습니다, 거기에 남에 대한 배려까지 겸비한 사람이라면 그가 곧 우리들 가운데 보물입니다, 하나의 횃불에서 몇 천 명이 불을 붙여가도 그 횃불의 밝기는 변화가 없듯이, 사랑도 나누면 나눌수록 더욱 따뜻해져서 가슴에 남아 있습니다, 오늘도 가슴에 넣고 싶은 좋은 사람을 생각하면서 비우고, 나누면서, 안 아프고 사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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