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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묵상

오늘의묵상_20240620_유익함이 없는 비교

by 넥벤져스1984 2024.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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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함이 없는 비교*

"마가렛 미첼 여사"가 유명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완성하고 있을 때쯤, 하루는 누군가가 책을 한 권을 보내왔는데 그 당시에 "스테반 빈센트"라는 사람이 남북 전쟁을 노래로 하여서 쓴 "존 브라운의 시신"이라는 책이었습니다, 그 책을 읽은 "미첼"여사는 그 작품의 훌륭함에 비하여서 자신이 쓰고 있는 소설이 너무도 보잘것없다는 생각에 빠져서 쓰다만 자신의 원고를 옷장 안에 6개월 동안 처박아 두고서 시름의 나날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여사는 다음과 같은 충고를 듣고, 다시 소설을 쓰기 시작하여서 드디어 완성하게 된 것입니다.


충고 내용은 "자신을 남과 비교하기 때문에 그렇게 된  것입니다, 그러지 마세요, 성공은 자신의 잠재력을 얼마나 발휘하느냐에 따라서 진실로 측량되는 것입니다, 그런 생각 위에서 노력하시고 나머지는 잊어버리도록 하세요, " 그렇습니다, 우리 자신이 갖고 있는 놀라운 잠재력을 가름하기 전에 남이 갖고 있는 능력만을 먼저 보고 그 때문에 쉽게 실망을 하면서 자신을 학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주위에서도 보면 자녀들이 학교에서 공부를 조금 못하거나, 여러 가지 활동에서 부족함을 보이면 누구, 누구는 잘하는데 너는 못한 다는 식으로 꾸지람을 하는 경우를 흔히 보게 됩니다.

그러나 이런 말들은 그들에게 주어진 일들을 더 잘할 수 있도록 격려하기보다는 위축하게 하거나 용기를 잃게 하기 쉽습니다, 남들로부터 타산지석의 교훈뿐만 아니라 좋은 장점을 본받는 것은 분명 바람직한 일입니다, 무조건 남과 자신을 비교하는 것은 자신의 성공 요인을 스스로 무너뜨리는 일이 될 수가 있습니다, 꽃이 먼저 피는 나무가 있는가 하면 잎이 먼저 나오는 나무도 있습니다, 일찍 꽃이 피는 나무가 있는가 하면  한참 늦게 피는 나무도 있습니다.

꽃이 큰 나무가 있는가 하면 꽃이 작은 나무가 있습니다, 꽃이 많이 핀 나무가 있는가 하면 꽃이 적게 피는 나무도 있습니다, 무화과나무는 봄이 되어도 늦게 까지 깨지 않고 있는 듯하다가 잎보다 열매가 먼저 나옵니다, 배롱나무는 참으로 늦게 깨지만 석 달 열흘이나 붉은 꽃을 달고 열정을 불태웁니다, 늦게 핀다고 해서 어찌 꽃이 아니라고 할 수 없는 것이며 꽃이 없다고 해서 어찌 나무가 아니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사람들도 각 사람에게 주어진   자신만의 삶이 있는 것입니다.


벚꽃의 화사함에 기죽지 마세요, 그것도 꽃의 대단함에 비하여서 열매는 보잘것이 없습니다, 누가 알겠습니까? 늦은 것 같지만 열매를 먼저 맺는 무화과나무 같을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누가 알겠습니까? 늦은 것 같지만   석 달, 열흘 꽃을 피우는 배롱나무와 같을지, 우리들은 각자 주어진 삶을 아름답게 살아가는 것입니다, 남과 비교하면서 체면 때문에 내 인생을 희생시키지 말고, 이 세상에서 유일한 향기를 지닌 내 인생을 아름답게 가꿉시다, 나의 재능을 발견하고자 하는 노력은 분명 내가 해야 할 것입니다, 사람들이 원하는 성공은 참으로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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