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묵상_20240804_공예배의 가치

*공예배의 가치*

살아가면서 소중하게 여겼던 것들을 잃어버렸던 경험이 있는 사람들만이 잃어버린 것의 소중함을 압니다, 또, 내가 별로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았던 것도 잃어버리고 나서 보면 그것도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을 믿고 그의 백성이 된 우리들이 매주 드리는 공예배 역시도 그렇습니다, 우리들이 매 주일 교회에 가서 드리는 주일예배를 공예배라고 말합니다, 주일이면 언제나 드려지는 예배입니다, 지난주에도 드렸고, 금주에도, 그리고, 다음 주에도 내가 살아 있는 한 예배는 계속 드리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일은 작년에도 그랬고, 내년에도 그럴 것입니다, 10년 전에도, 10년 후에도 그럴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두 번 빠져도 그다음에 다시 드리면 된다고 생각하는 것은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왜냐면 예배를 드릴 수 없는 상황에 처한다면 어떨까요? 예배를 드리고 싶어도 드릴 수 없는 상황이 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코로나 19 초기에 그런 예가 있었습니다, 공예배에 제한을 하는 잘못된 정부 정책에 강력하게 대항을 해서 예배를 드렸어야 했는데 불법에 머리를 숙이고 타협한 결과는 안타깝게 도 지금 많은 교회들의 공예배가 상상외로 무너져 내렸습니다.

공예배는 성도들에게 생명을 공급합니다, 물을 떠난 물고기가 살 수가 없듯이, 예배를 떠난 성도는 살 수가 없습니다, 각 개인 경건 생활도 중요 하지만, 공예배를 통해서 공급을 받는 은혜는 또 다른 가치입니다, 시편 84편을 쓴 시인, 고라 자손은 이 가치를 발견을 했습니다, 다윗 왕과 함께 압살롬의 난을 피해서 피신할 때,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고백을 합니다, “만군의 여호와여 주의 장막이 어찌 그리 사랑스러운지요 내 영혼이 여호와의 궁정을 사모하여 쇠약함이여...”(시 84:1, 2)라고 말합니다.

세상에 스승은 자신의 사상과 가르침을 깊이 이해하고, 그 뜻을 이어 나갈 제자를 찾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어떤 사람을 찾으실까요? 하나님은 자기에게 예배하는 사람들을 찾으십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진리 안에서 살기를 기대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배는 모든 사람들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예배는 모든 것의 시작입니다, 예배는 우주만물을 창조하시고 지금도 이 세상을 운행해 가시고 있는 하나님과 만남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배가 선행되지 않는 모든 삶은 사회적인 의미는 있을지 모르나 우리들의 삶의 변화를 시키지 못하기 때문에 행복과 기쁨을 누리지 못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예배를 하기 위해서 일주일을 삽니다, 일주일을 살기 위해서 하루를 하나님 앞에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앞에서 말씀드렸던 것이지만 소중한 것을 잃어버렸던 사람이 잃은 것의 가치를 알게 된다고 말하였지만, 그러나 잃어버리지 않고서도 예배를 드릴 때에 들려지는 말씀을 통해서 소중한 것을 깨닫게 될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매일, 매주 예배를 드리는 사람들은 삶 속에서 일어나는 문제들을 해결하는 시간이 되는 것입니다, 오늘도 예배를 통하여서 들려진 하나님의 말씀으로 나의 삶을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삶의 승리를 하는 것입니다, 오늘도 바른 예배를 드리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