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자신과의 싸움*
지금은 세계의 젊은이들이 모여서 힘과 기량을 겨루는 올림픽이 열리고 있습니다, 동시에 지구촌 전체는 온통 싸움으로 점철되고 있습니다, 정치, 종교적 이해 집단끼리의 갈등과 테러, 보복 전쟁, 경제적으로 기업 합병과 감축 경영 등 또, 구조 조정을 하는 것이 생존을 위한 싸움이라고 해도 결코 지나친 표현은 아닙니다, 인생은 싸움으로 점철된 한평생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배움의 단계에 있는 자녀들은 좋은 대학과, 좋은 직장을 위해서 시험과 싸움을 합니다, 또한 주부는 알뜰한 살림을 위해서 가격과 다툼을 합니다, 이처럼 우리 인생들은 각자 맡은 분야에서 생존을 위해서 싸우고 있는 것입니다.

이 싸움에서 강한 것들만이 이길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제일 강한 사람이 누구냐고 묻는다면 힘, 재능, 등 다양한 것들을 말하지만 그러나 정답은 자신과 싸워서 이기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남을 아는 것을 지(智)라고 말하고, 나 자신을 아는 것을 명(明)이라고 말하며, 남을 이기는 것을 유력(有力)이라고 말하고, 자신을 이기는 것을 강(强)이라고 말합니다, 춘추 시대에 철학자 "노자"는 남들과 경쟁해서 이긴다는 것은 힘이 세다는 것이지, 결코 강하다는 뜻은 아니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과 싸워서 이기는 사람이 진정으로 강한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즉, 자신의 대한 불신, 탐욕, 나태와 싸워서 이기는 사람이 진정으로 강한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서로 사랑하고 용서하라"라고 말씀하셨는데 "노자" 역시도 "다투지 말라"라고 하셨습니다, 따라서 자신을 이긴다,라고 하는 것은 자기의 사리사욕을 극복하고 텅 비고, 고요함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바로 극기 (감정, 욕심, 충동 따위를 이성적 의지로 눌러서 이김)인 것입니다, 강은 유(柔) (온순함, 유연함)를 지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유약(柔弱, 부드럽고 약하다)과 허무 (虛無, 쉽게 사라지고 말 것)를 지키는 일이 참으로 강한 일인 것입니다,
남을 아는 것은 지혜로운 일이고, 자신을 아는 사람이 참으로 밝은 사람입니다, 남을 이기는 것은 힘이 있는 것이고, 자기를 이기는 것이 가장 강한 것입니다, 길을 걷다가 튀어져 나온 돌을 보면 약자는 그것을 걸림돌이라고 하고, 강자는 그것을 디딤돌이라고 합니다, 오늘도 나 자신과의 싸움에서 밀리지 말고 승리해야 합니다, "에티오피아"에 "아베베"라는 육상선수는 로마 올림픽과 동경 올림픽 마라톤을 2연패 한 최우수 선수였습니다, 어느 날, 한 신문기자가가 "아베베" 선수에게 우승 비결을 물었습니다, "아베베" 선수는 한참 잠자코 있다가 이렇게 대답을 했습니다.

별다른 비결이라고는 없습니다만 나는 남과 경쟁하여 이긴다는 것보다는 자기 자신의 고통을 이겨내는 것을 언제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마라톤은 대단히 고된 운동 이기 때문에 숨이 차고, 터질 듯이 됩니다, 때로는 몸이 너무 무거워서 고통스러울 때도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자신의 컨디션을 가다듬어서 평소와 같이 뛰어야 됩니다, 나 자신의 고통과 괴로움에 지지 않고, 마지막까지 달렸을 때 그것이 승리로 연결되었습니다, 진정한 승리는 다른 사람과의 경쟁에서 얻어낼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자기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겼을 때 비로소 얻어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런 말을 교훈 삼아서 항상 나 자신과 싸워서 이기므로 승리의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오늘의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의묵상_20240807_소금 같은 삶 (49) | 2024.08.07 |
---|---|
오늘의묵상_20240806_자만심을 버려라 (51) | 2024.08.06 |
오늘의묵상_20240804_공예배의 가치 (45) | 2024.08.04 |
오늘의묵상_20240803_행동하세요 (48) | 2024.08.03 |
오늘의묵상_20240802_인생은 새옹지마 (50) | 2024.08.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