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_파리 2024_은메달(역도, 박혜정)

 

파리올림픽에서 역도에서 대한민국 박혜정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역도 81kg 초과에 출전한 대한민국의 박혜정 선수

 

장미란 선수 이후에 여자 최 중량급에서 메달을 획득한 박혜정 선수

물론 장미란 선수의 기록이 워낙 높고 대한민국 역도 여자 선수 유일한 금메달이지만

박혜정 선수도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중국선수의 미출전으로 인해

금메달을 획득하여, 이번 대회에서도 리웬웬 선수에 도전해 볼 만한 유일한 선수였다.

파리올림픽 여자 역도 81kg 초과 기록

 

박혜정 선수는 인상에서 131kg를 들어올려

리웬웬 선수에 이어 2위에 올랐다.

리웬웬 선수는 2차시기에서 136kg를 들고 3차시기는 시도하지 않았다.

두 선수를 제외하고는 130kg 이상을 들어 올린 선수가 없을 정도로 압도적 성적이었다.

 

용상에서는 박혜정 선수는 168kg를 들어 올려 용상에서도 2위에 올랐다.

물론 은메달을 획득하는 과정에서 코지진의 실수가 있었다.

리웬웬 선수를 따라잡기에는 173kg를 들어 올려도 부족했는데.

173을 마지막으로 시도하여 영국의 캠벨 선수가 174kg을 들어 올렸다면

역전이 될뻔한 상황이었다.

역도는 중량을 체크하면서 순서에 대한 작전으로 진행하는데 마지막에 다소 아쉬웠다.

 

장미란 선수의 올림픽 기록

 

오늘 경기를 보면 장미란 선수가 얼마나 대단했는지 볼 수 있다.

물론 인상에서는 박혜정 선수가 더 높은 성적을 기록했지만 (아테네 기준)

장미란 선수는 인상보다 용상에서 강자였고 186kg를 들어 올렸고

장미란 선수의 기록은 리웬웬 선수보다 높다.

대한민국이 해당 체급에서 금메달을 따기 위해서는 중국 선수가 출전을 못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장미란 선수처럼 중국선수를 압도하거나, 비등한 성적을 기록해야

금메달 획득 가능성이 높은 다른 종목에 출전하도록 해야 하는 것 같다.

대한민국 선수단의 올림픽 역도에서의 메달 갯수

 

한국은 올림픽에서 역도에서 금메달을 총 3개를 획득했다.

1992년의 전병관, 2008년 사재혁, 장미란 선수이다.

아직 21세인 박혜정 선수가 장미란 선수가 그랬던 것처럼

LA올림픽에서는 금메달을 획득하길 기대해 본다.

 

파리올림픽 은메달리스트 박혜정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