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알려지지 않은 돼지 (을지로 3가에 위치)
점심메뉴가 생겨서 (곰탕, 육회비빔밥, 냉제육)을 먹으로 방문했다.
가격은 런치에 먹기에는 주변 식당에 비해서 적정하거나 좀 비싼 편이다.
국밥 10,000원 정도는 을지로 평균적인 가격으로 느껴지지만
13,000원은 싸지도 비싸지도 않은 그 어딘가에 있는 가격인 것 같다.
특이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고기 고명은 적지 않은 편이다.
밥은 국안에 말아져서 나오고, 국수소면도 올라가져 있다.
전체적인 세팅은 나쁘지 않은 편인 것 같다.
육회 비빔밥은 비빔밥에 육회가 가운데 올라가져 있는데
사진상으로 육회는 별로 많지 않아 보이는데
밥을 넣어서 비벼보면 생각보다 육회가 많다.
깔끔하게 먹기에 나쁘지 않은 것 같다.
냉제육은 목살을 얇게 밀어서 간장베이스에 찬으로 만든 것 같고
어디에서 먹어보지 못한 특별한 음식인 것 같다.
양은 많지는 않지만 곁들여 먹기에 나쁘지 않고,
약 15장 정도 세팅되어 있었던 것 같다.
냉제육은 방문하면 꼭 한번 먹어보기를 추천한다.
다른곳에서 이 음식을 먹어본 적이 없는 음식이다.
전체적으로 음식이 깔끔하고 정갈하게 나오는 편이다.
주문하고 음식도 빠르게 나오는 편이다.
을지로 주변에서 규동이나, 돈가스 정식, 국밥 등이 10,000 ~ 15,000원 사이의
점심 메뉴가격대를 형성하고 있기 때문에
전체적인 가격은 싸지도 비싸지도 않은 느낌이다.
들어간 재료를 볼 때는 싼 편인 거 같기도 하다.
반찬은 오징어젓, 김치 2종 (배추김치, 깍두기), 김으로 만든 찬이 나왔는데
반찬 네 가지는 모두 맛있는 것 같다.
저녁에 고기를 먹으러 와야 하는 곳인 거 같은데 점심메뉴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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