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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묵상

오늘의묵상_20241023_신의가 필요한 때

by 넥벤져스1984 2024.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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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의가 필요한 때*

사람이 살아가는 것을 "인생의 행로"라는 말을 씁니다, 우리들이 느끼든지, 느끼지 못하든지, 사람은 매일 자기가 계획한 목표를 향하여서 길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우리들이 올바른 길을 걸어야 됩니다, 성실한 마음을 가지고 인생의 바른 길을 정정당당하게 걸어야 합니다, 그 길이 좁고, 험해도 바른 길을 걸어가면 나중에는 승리와 성공과 행복과 번영이 안겨질 것입니다, 사람이 잘 살고, 오래 사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옳게 사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들은 인생을 바로 살기 위해서 힘써야 됩니다.


지금 우리들이 살고 있는 세상을 보면 음란함과, 양극화됨과, 배신의 골짜기를 가파르게 걸어가고 있기 때문에 제가 우리나라를 위해서 기도하다가 갑자기 떠 오른 것이 바른 삶을 살았던 고려시대 마지막 충신인 최영 장군이 생각나게 되었습니다, 최영장군은 우국충절의 대명사요, 황금을 돌같이 보고 일생동안 실천한 고려의 마지막 충신 장군이었습니다.

조선을 건국한 이성계는 "위화도 회군"으로 새로운 왕조를 세우면서 가장 껄끄러웠던 대 선배이고, 스승 같은 분인 최영 장군을 탐관으로 몰아세워서 처형을 하였습니다, 최영 장군은 당시 왕의 신임과, 백성들의 존경을 받았던 고려의 마지막 보루이고 큰 산과 같은 존재였습니다, 그러니까 신진세력들이 아무리 회유를 하고, 위협을 했어도, 자신이 섬기던 왕과 나라와 백성들을 배신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함께 해서, 새로운 나라를 세우자는 이성계의 손을 뿌리치면서 귀양길을 떠날 때에, 배신자인 이성계는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리고 참수형을 당할 때 의연 기개의  장군은 "내 평생 무엇을 탐한 적이 없다, 만약 내가 탐욕이 있었다면 내 무덤에 풀이 자랄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나의 무덤에는 풀이 자라지 않을 것이다, " 그런데 그의 말대로  무덤에는 한 동안 풀이 나지 않아서 사람들은 그의 무덤을 '적분 (赤墳)'이라고  불렀습니다, 작금에, 이 나라의 지도자라고 자청하는 사람들의 모양과 모습을 보면 기가 차서 할 말을 잃게 합니다.


당시 충성스러웠던 최영장군의 시조 "호기가"를 보겠습니다,
"녹이상제" 綠耳霜蹄(명마 의미) 살찌게 먹여 시냇물에 씻겨 타고, "용천설악" 龍泉雪鍔(보검 의미) 들게 갈아 들러 메고, 장부의 "위국충절"爲國忠節(나라를 위한 충성스러운 절개)를 세워볼까 하노라,
"충성"이라는 말은 "열심히 일한다"는 말이고, "목숨을 바치기까지 책임을 다한다"는 말입니다, 기도합니다, 주님, 어지럽고 탐관오리가 판을 치는 우리, 자유 대한민국에 강직하고, 청렴결백한 지도자를 세워 주시옵소서,라고 함께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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