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는 2024년 야수에서는 손꼽히는 선수였던
KT위즈의 심우준 선수를 FA를 통해 영입했다.
계약기간과 금액은 각각 4년, 50억(옵션 8억)으로 높은 편으로 보인다.
심우준 선수는 2015년 KT위즈에서 데뷔하여, 9 시즌동안 뛰었으며
데뷔 이후 줄 곳 KT 위즈에서 주전선수로 활약했다.
하지만 골든글러브 성적을 노릴 만큼의 성적은 기록하지 못했지만
유격수에서 꾸준히 활약하며, 한 시즌 100안타, 30 도루는 가능한 선수이다.
통산 WAR은 낮은 편이지만 데뷔 초반 - 기록한 부분을 제외하면
풀타임 활약 시 시즌별 2 정도의 WAR이 기대되는 선수이다.
유격수 포지션에서 WAR을 2 이상 기록하는 선수가 리그에서 6명만 있고
KT위즈에서는 김상수 선수가 1.8을 기록 중이고
2026 시즌까지 계약되어 있고 김상수선수의 계약이 29억 수준이기 때문에
심우준 선수에게 그 이상의 계약을 제시하기에는 다소 부담이 되었을 것으로 보이고
한화이글스는 심우준 선수에게 통 큰 투자를 한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한화 이글스는 왜 심우준 선수에게 큰 투자를 했을까?
한화에서 유격수로 올시즌 3명의 선수정도가 출전하였는데
이도윤 선수가 주전으로 활약하였고 하주석 선수가 백업으로 출전했다.
이도윤 선수는 수비에서 유격수로서 범위가 넓지 못하기도 하고
수비율이 심우준선수에 비해서 약간 낮다.
하지만 이도윤선수가 타율은 높지만 도루의 능력에서 심우준 선수가 높다.
하지만 해당 성적을 반영하더라도, 심우준 선수에게 50억이라는 금액은
다소 높게 책정된 부분이 아닌지 생각된다.
한화이글스의 유격수는 하주석 선수가 주로 활약했다.
하지만 평균이하의 타격을 기록한 것도 사실이며,
하주석 선수는 올시즌 FA를 선언했다.
이도윤 선수도 꾸준히 기회를 받았지만 유격수 포지션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또한 주 포지션이 3루이기 때문에 수비에서의 안정감도 부족했다고 판단한 것 같다.
류현진선수가 올시즌 영입되었고, 정근우, 이용규선수를 영입했던 한화는
센터라인이 항상 문제로 제기되었으며, 내년 신구장으로 이동하여 치르기 때문에
가장 빠르게 FA시장에서 대처하며, 심우준 선수를 영입한 것으로 보인다.
강팀의 조건은 수비에서 나오기 때문에 심우준 선수가 주는 안정감으로
수비력과, 기동야구를 펼칠 수 있는 부분을 강화한 부분이 아닌지 생각된다.
올시즌 한화는 KT와 도루 최하위를 기록하였는데.
심우준 선수가 기록한 올시즌 도루는 7개로, 해당 개수를 적용할 경우
KT위즈가 가장 적은 도루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한화는 키움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한화는 심우준 선수에게 안정적인 수비와, 100개의 안타, 30개의 도루를 기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시즌 주전으로 성장한 하주석 선수가 2루에 집중하고
3루에 노시환, 1루에 안치홍, 채은성 선수로 내야를 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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