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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묵상

오늘의묵상_20241117_갈 곳이 있다는 것이 행복

by 넥벤져스1984 2024.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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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곳이 있다는 것이 행복*

매일, 매일, 회사에 출근을 하는 회사원의 고백입니다, 열심히 일을 하였는데 어느 날, 갑자기 충성을 다했던 회사로부터 '"해고 통지서"를 받았습니다, 회사를 다닐 때 에는 여러 종류의 회사 일로 인하여서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이 놈의 회사 당장 때려치우고, 제발 집에서 좀 푹 쉬었으면 좋겠다."라고 했었는데 막상 아침에 눈을 뜨고 나서 "갈 곳이 없다"는 사실로 인하여서 그는 암담함과 절망감에 감당할 수 없는 괴로움에 힘든 날들이 계속되었습니다.


막상 "이 넓은 세상에 내가 갈 곳이 없다니, " 직장을 잃은 것이 이렇게 절망적일 줄을 그는 미처 몰랐던 것입니다, 노숙자들의 제일 큰 애환은 "갈 곳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저녁이 되어서 어둠이 칮아 왔지만 편히 쉴만한 갈 곳이 없습니다, 추워서 몸이 오들, 오들, 떨어도 갈 곳이 없습니다, 병이 들어서 온몸이 쑤시고 아파도 갈 곳이 없습니다, 따스한 가족의 정이 그리워도 반갑게 맞아줄 가정이 없고, 가족도 없습니다.

명절이 되어서 사람들마다 고향을 찾고 부모형제를 찾고 친지들을 찾아서 분주하게 움직여도 찾아갈 곳도, 찾아볼 사람도 없습니다, 가고 싶어도 갈 수도 없고 갈 곳도 없다는 것은 큰 불행입니다, 그렇다면 그 반대가 되는 "갈 곳이 있다"는 것은 큰 행복입니다, 땅거미가 짙게 내려앉을 때 돌아갈 따뜻한 집이 있고, 반갑게 맞아줄 가족이 있다는 것은 얼마나 큰 행복일까요, 추위에 발을 동동 구르다가도 그 발을 녹이기 위해서 돌아갈 집이 있다는 것은 얼마나 큰 행복일까요.

험한 세상에서 상처를 받고 시달리다가도 사랑으로 감싸줄 가족이 있는 돌아갈 가정이 있다는 것은 또 얼마나 큰 행복일까요, 이뿐만이 아닙니다, 힘겨울 땐 "이 놈의 회사 때려치우고 집에서 쉬었으면 좋겠다, "고 말하지만 매일 아침이 되면 출근할 수 있는 직장이 있다는 것도 큰 행복입니다, 답답한 문제를 가슴에 안고, 괴로울 때마다 그것을 이야기할 곳과 간절히 부르짖을 곳이 있다는 것은 얼마나 큰 행복일까요, 애굽나라에서 노예 생활을 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비록 힘든 광야 사막 땅에서 어려움과 괴로움을 당할지 라도 그들이 가야 할 곳, 가나안 땅이 있었다는 것은   얼마나 큰 행복이었을까요.


비록 지금은 이 세상을 살면서 고생과 수고가 계속되고 있는 나그네 길을 가고 있을지라도 죽음 뒤에 돌아갈 영원한 본향 인 하늘나라가 있다는 것은 또 얼마나 큰 행복일까요, 아직도 많은 사람들의 생각은 이 세상으로 모든 것이 끝이 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모를 때에는 우리들 역시도 그랬었지만 지금은 하나님을 믿고서 천국과 지옥이 있음을 알게 되었고, 죽음 후에는 갈 곳을 알게 되어서 정말로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오늘도 예배를 드림으로 하나님과 함께 기쁨으로 동행하시는 거룩한 주일, 복된 날이 되시고, 하나님이 주시는 좋은 일들만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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