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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묵상

오늘의묵상_20241118_삶의 맛을 내자

by 넥벤져스1984 2024.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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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맛을 내자*

"맛"이라는 말은 미각을 통해서 인지되는 물질의 느낌으로 미뢰(혀, 구강에 있는 세포)의 수용체가 느끼는 음식물의 고유한 성분 구성을 가리킵니다, 통상적으로는 음식물 등을 씹을 때 발생하는 식감과 후각을 통한 냄새가 큰 영향을 미치므로 이것을 통틀어서 "맛"이라고 칭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살아 있는 것으로 맛을 내는 음식은  없습니다, 자신을 죽여야 누군가는 맛을 봅니다, 예를 들면 과일들도 나무에서 떨어지는 순간에 죽음입니다,   그 후에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습니다, 이처럼 죽음 후에 모든 것들은 맛이 납니다.


짐승들도 살아서 맛을 낼 수가 없습니다, 그 생명을 끊은 후에야 사람들은 그 고기를 먹으면서 맛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여러 종류의 어패류들도 살아서는 맛이 없습니다, 죽어야 맛을 보게 됩니다, 그러나 만물의 영장인 사람은 죽어서는 사람다운 맛을 낼 수가 없습니다, 죽음 후에는 아무런 맛이 없습니다.   열매와 짐승과 어패류들은 죽어야 재료가 되고 맛이 나지만 사람은 죽으면 가치가 제로가 됩니다, 그것이 다른 물체들과는 다른 것입니다, 그러면 사람은 어떻게 하여야 맛을 낼 수 있습니까? 살아서 맛을 내야 합니다, 살아 있을 때에 가치가 있고, 의미가 있는 것이지 죽으면 무가치가 됩니다.

짐승과 열매들과 어패류들은 죽음 뒤에 음식을 만들어서 사람들에 배를 채울 때에 그 대가로 돈을 지불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은 살아 있을 때에 어떤 행동을 한 후에 돈을 받게 되지만 죽음 후에는 어느 누구도 시체를 가지려고 하지 않습니다, 단, 병원에 실험용 외에는 무가치입니다, 그래서 사람은 살아 있는 동안 맛을 내야 합니다, 사람이 맛을 내려면 겉 사람의 죽음이 아닌 속 사람의 죽음입니다, 이것이 복음의 비밀입니다, 신앙생활하는 의미와 목적이 여기에 있습니다.

물론 구원을 받는 것이 목적이 되지만 구원을 받은 신자는 반드시 자아의 죽음을 선포하면서 날마다 산 제물로 살아가야 합니다, 다시 말하면 믿기 전과 믿음 후가 분명해야 합니다, 성경적 용어라 믿지 않는 분들은 이해를 못 하지만 나는 모리아 산이 있었는가? 얍복강이 있었는가? 골고다가 있었는가? 다메섹이  있었는가? 는 신앙생활에 중요합니다, 날마다 십자가에 올라가야 합니다, 갈라디아서 2장 20절에 나오는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다는 것을 선포하면서 사십시다, 이제 내 안에 내가 산 것 아니요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 여기로부터 우리들 신앙은 시작이 됩니다,


죽지 않고 이렇게 계속 살다가 보면 곧 요단강을 건널 그날이 옵니다, 그날은 후회와 아픔만 있게 됩니다, 이제 맛을 내는 삶을 삽시다, 몇 년 믿었느냐로 신앙을 말하지 마십시다, 어떤 직분을 가졌느냐로 신앙을 자랑하지 마십시다, 어떤 환경에서 사냐로 복을 말하지 마십시다, 그것은 껍데기일 뿐입니다, 어떠한 맛을 내고 있는가로 증명하십시다,   어떻게 변하여서 사느냐로 증명하십시다, 얼마나  죽었느냐로 증명하십시다, 사도바울처럼, 나는 날마다 죽노라가 신앙 현주소가 되는 삶을 사십시다, 죽으면 끝이니, 살아서 죽는 비밀을 알고  오늘도 멋지게 죽어서 산 제물로 그리스도의 향기를 내는 삶을 사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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