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묵상_20241119_인격이 성숙한 사람

*인격이 성숙한 사람*

회사들마다 다양한 방법으로 인재를 등용합니다, 일본의 한 회사에서 직원을 모집하는 광고를 인터넷에 올렸습니다,  "능력만 된다면 남, 녀, 나이, 학력은 상관없이 채용을 한다, "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조건이 하나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시험을 새벽에 보겠다는 것입니다, 인터넷을 본 많은 사람들이 시험장으로 정해진 곳으로 속속 모여들었습니다, 회사는 이른 새벽 시간에 회사 앞에서 시험을 치르겠다고 하였기 때문에 제시간에 도착을 하지 못할 것 같아서 많은 사람들이 포기할 것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웬일입니까? 약속한 새벽에 회사 앞에는   많은 사람들이 나와서 시험을 치르기 위해서 기다렸습니다.

아침 해가 떠도 회사의 문은 열리지 않았고, 아무런 말도 없었습니다, 이때, 성질 급한 사람들은 회사 문을 두드려 보았으나 반응이 없자, 채용 광고가 거짓으로 생각하고 돌아가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계속 시간이 흘러서 한참을 기다리는 가운데 정오가 지나서야 회사의 문이 열리고 인재 등용을 위한 시험이 시작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시험지를 받아 든 사람들은 당황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인재 등용을 위한 시험 문제가 상식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너무나 쉬운 문제였던 것입니다, '촛불과 태양 중에 어느 것이 더 밝을까요? ''바닷물의 맛은 짤까요, 달까요?'라는 수준의 시험 문제가 빽빽했습니다.

이런 문제를 받고 똑똑하고, 뛰어난 지식을 갖추고 취직을 준비하였던 사람들은 이런 시험으로 인재를 등용해도 낮은 연봉이나 주고, 회사는 대내외적으로 채용시험을 치렀다는 생색을 내는 것이기 때문에 자신들을 우롱한다면서 화를 내고는 시험장에서 나오거나 대충 답을 써냈습니다, 시험이 끝나고 시험관은 그 이상한 시험지에 꼼꼼하게 답을 쓴 사람들을 모았습니다, "너희들은 이른 시간에 정확하게 나오는 성실함을 보였기 때문에 합격이고, 오랜 시간을 침착하게 인내하면서 참고 기다렸기 때문에 시험에 합격하였고, 다소 황당하고 쉬운 문제에도 최선을 다해서 답을 적었으므로 최종 합격입니다.

시간을 잘 지키는 사람, 인내심이 있는 사람, 원만한 성품을 지니고, 쉬운 일이나 어려운 일이나,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바로 우리 회사가 원하는 인재입니다, 이번 시험에 잘 통과한 여러분들에게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이니 우리 회사를 위해서 충성을 다 해주세요, "   이 회사가 인재로 등용한 사람들은 단순히 학문적인 지식이나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아니었고, 저들은 사람 됨과, 성품, 마음가짐이 바른 사람들이었습니다,

우리들이 살고 있는 사회는 실력 있는 사람들로 넘쳐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의 됨됨이가 바로 된 사람이나, 좋은 성품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는 사람, 다른 사람의 입장에 한번 서서 생각하는 마음가짐이 된 사람은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자기 자신의 진정한 성품은 아무리 잘 포장을 하고  숨기려고 해도 결국 본모습은 시간이 지나면서 반드시 밖으로 드러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일상 속에서 생각지도 못하게 드러나는 나의 성품을 잘 가꾸는 일이 이 세상을 살아 가는데 참으로 중요한 것입니다, 이 이야기를 보면서 나의 인성을 살펴보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