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를 거두어라*
프랑스 출생의 작가"빅토르 위고"의 단편 중 "93"이 있습니다, 내용 중에 큰 배가 항해 도중에 폭풍을 만났습니다, 배 선창에는 대포가 실려 있었습니다, 그런데 대포를 묶었던 쇠사슬은 큰 풍파를 견디지 못하고 끊어졌습니다, 대포들은 배를 파괴하며 무섭게 굴러다녔습니다, 몇 명의 선원들이 결사적으로 선창으로 내려가서 제멋대로 굴러다니는 대포를 붙잡습니다, 작가는 이 배를 인생의 비유하고 있습니다, 인간을 파괴하는 가장 무서운 적은 밖에서 오는 풍파가 아닙니다.

배 안의 대포처럼 내 안에 "미움"과 "분노"가 망가 뜨린다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억울한 일을 당하거나 불만적 일을 만나면 마음속에 분노가 일어나는 것을 경험합니다, 분노는 그 이유가 어떠하든지 이성을 흐리게 하고, 마음의 평화를 깨뜨립니다, 그리고 살인에 까지 이르게 되는 무서운 결과를 낳게 됩니다, 이러한 분노의 요인은 정치적 사상적 이념적인 문제도 있겠지만 그 무엇이든지 그 뿌리는 상처입니다.
상처의 결과입니다, 모두 그런 것은 아니지만 상처를 받으면 마음이 왜곡되고, 감정의 기복이 심하게 되고, 충동적이 되며, 냉소적이며, 적개심 및 반항적 기질을 갖게 됩니다, 그러나 분노는 본래의 내 모습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놈과 그놈에게 쓰임 받는 자들에게 공격을 받은 것입니다, 성경을 보면 착하고 하나님의 자녀 된 사람들이 항상 어둠에 속한 자들에게 공격을 받아서 괴로워하며 상처를 입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러하더라도 상처를 잘 관리하고 승리를 하면 그 인격이 진주가 되고, 보석이 되며 귀한 모습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들이 살아가면서 만나게 되는 상처를 결코 화, 분노, 미움, 증오로 풀어가서는 안됩니다, 그것은 어둠의 세력이 바라고 원하는 것이고, 결국에는 내 영혼이 황폐되어서 심히 견뎌내기 힘들고 날이 갈수록 고통스러워지기 때문입니다, 상처는 예민하고 아픕니다, 그러므로 서로 자극하지 말고 서로 사랑하고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여야 합니다, 상대방이 아프면 나 자신도 아픈 것입니다, 더, 위험한 것은 충동적 분노는 큰 일들을 그릇 치게 합니다.

상처를 받았을 때 분노가 일어나는 것을 느끼게 되면 일단 상대를 무조건 용서하여야 하고, 여유를 갖으려고 노력을 해야 합니다, 상처로 왜곡된 감정과 눈으로 상대를 이해하거나 바라보지 말아야 합니다, 그것은 너무나 예민한 모습인 것입니다, 요즘 우리 사회 현상은 참담한 심정과 좌절감으로 팽배해 있습니다, 누군가를 향해서 돌을 들어서 치려고 하고, 삶 속에는 분노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이럴 때에 먼저 나,부터 분노를 다스리면서 인내하시기를 바랍니다, 성경 말씀으로 마칩니다, 잠 12:16절에 "미련한 자는 당장 분노를 나타내거니와 슬기로운 자는 수욕을 참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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