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묵상_20250321_버릴수 있는 용기

*버릴 수 있는 용기*

일본 사람 "미끼 도꾸 지까"가   쓴 "이기려면 버려라, " 책에 보면 사람이 성공하고 승리하는 비결은 버려야 할 때에는 용감하게 버리는 데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때로는 상식과 체면도 버리고, 물욕과 지혜도 버려야 하고, 관능도 버려야 하고, 날마다 지나간 과거도 버려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너무 미워하고 지나치게 사랑하는 것도 버리고, 초연한 상태에 있어야 그 사람이 성공할 수 있는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자기를 버리고 생명을 버리려고 할 때 참된 자기를 찾게 되고 생명도 얻게 된다는 것입니다.

독수리 한 마리가 나이아가라 폭포 위에 있는 호수를 날면서 먹을 것을 찾고 있었습니다, 마침 독수리 눈에는 죽은 양 한 마리가 둥둥 떠내려 가고 있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그 순간 독수리는 쏜살같이 내려와서 양의 시체를 날카로운 발톱으로 꽉 움켜쥐고서 여유롭게 고기를 뜯어먹기 시작을 했습니다, 그러는 동안에도 죽은 양은 계속 물살에 따라서 폭포 쪽으로 흘러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독수리는 전혀 걱정하지 않고 고기를 뜯어먹는 일에만 정신이 팔려 있었습니다, 아마도 이렇게 생각했을 것입니다, 나는 날개가 있어서 언제든지 날아갈 수 있으니까 폭포에서 떨어지더라도 아무 상관이 없어, 그러는 사이에 죽은 양은 점점 떠내려가서 나이아가라 폭포 입구에 와서는 물줄기와 함께 빠른 속도로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그제야 독수리는 먹기를 중단하고서 위로 솟구쳐 오르기 위하여서 날개에 힘을 주었습니다, 그러나 이미 독수리의 발톱이 죽은 양의 몸속에 깊이 박혀서 빠지지를 않았습니다.

결국 독수리도 양에 시체와 함께 폭포에 휩쓸려서 죽고 말았습니다, 우리들의 모습이 이와 같지 않습니까? 썩은 송장 같은 것은 아무리 붙들고 있어도 우리들에게는 아무런 소용이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우리를 죽음의 길로 인도할 뿐입니다, 취미로 바둑을 두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바둑이  정신 수양에 참 좋다고 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바둑을 잘 두는 비결 중의 하나가 포기와 체념을 잘하는 거랍니다, 바둑을 잘못 두는 사람은 어떻게 하나가 포위가 되어서 죽을 것 같으면 그것을 죽이지 않으려고 애를 쓰다가 열개, 스무 개를 죽입니다.

그러나 바둑을 잘 두는 사람은 그것이 틀렸다고 판단을 하면 죽었다는 것이 완전히 드러나기 전에 얼른 포기를 하고, 다른 곳에다 둡니다, 그러면 나중에 그것도 다시 살게 되는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욕심을 버릴 때 사람들 앞에서 인정을 받는 인격자가 되는 것입니다, 또, 자기를 버리는 곳에서 참된 자기를 발견하게 되는 것입니다, "버릴 때 얻는다, " "이기려면 버려라, " 이 모든 것을 버리고, 포기하려고 할 때, 승리가 다가온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버려할 때, 버리지 못하기 때문에 위대한 사람이 되지 못하고, 훌륭한 지도자가 되지 못합니다, 포기하는 만큼, 버리는 만큼, 더, 큰 승리자가 되고, 위대한 인물이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