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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묵상

오늘의묵상_20250502_거짓을 경계하라

by 넥벤져스1984 2025.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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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을 경계하라*

한 곳에서 거짓말 경연대회를 열었습니다, 큰 상금을 걸어 놓았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출전을 했습니다, 이제 차례대로 연사들이 올라와서 말합니다, 그중 한 분의 발표입니다, 큰 바위가 거미줄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것을 두 눈으로 똑똑히 보았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사람은 나는 두부를 먹다가 이가 부러져서 치과에 다녀오는 길이라고 말했습니다, 여러 거짓말이 진행되었지만 심사위원들은 아직 특별한 반응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한분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이렇게 보여도 나는 정말로 정직한 사람입니다, 내 평생의 거짓말이라고는 한 마디도 해본 일이 없습니다, 듣고 있던 모든 심사위원들이 감탄을 하고 1등으로 결정했습니다.


지금은 거짓이 자연스럽고 오히려 정직이 어색한 이상한 세상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도산 "안창호" 선생이 미국에서 공부를 하던 시절에 학비를 벌기 위해서 큰 저택의 청소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안창호 선생은 자신이 맡은 구역을 넘어서 까지 청소를 했으며 손이 닿지 않는 곳을 청소하기 위해서 도구를 만들 정도로 최선을 다하는 노력을 했습니다, 이 모습을 우연히 보게 된 집주인이 안창호 선생을 불러서 말했습니다, “당신은 청소부가 아니라 신사입니다.

당신과 같은 사람에게는 돈이 아깝지 않으니까 약속한 시급의 2배를 주겠소,” 안창호 선생의 이런 성실한 태도는 어떤 상황에서도 정직해야 한다는 평소의 신념에서 나왔습니다, 안창호 선생은 정직에 대해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목숨이 걸려 있더라도 거짓을 말해선 안 됩니다, 정직은 삶의 중요한 덕목입니다, 나무들도 곱고, 반듯하게 자란 나무가 있는가 하면 또, 심히 굽어진 나무들이 있음을 보게 됩니다, 집을 짓는 목수들은 굽어진 나무보다 곱게 자란 나무를 선택해서 사용할 것입니다.

사람들도 마음이 올곧은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환경과 처지에 따라서 수시로 변하는 지조 없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더구나 지금은 기회주의가 판치는 때인 것 같습니다, 일정한 원칙도 신념도 없이 여기, 저기 기웃거리면서 자신에게 이익이 되고, 도움이 되는 쪽으로 기울어 행동하는 기회주의자들이 득세하는 것입니다, 이 같은 현상은 우리 사회 곳곳, 모든 분야에서 일어나는 현상일 것입니다. 더욱 놀랍고, 실망스러운 것은 하나님과 복음을 위하여서 자기 목숨 까지도 버리고 헌신해야 할 그리스인들에게서 이 같은 모습을 자주 접하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사람이 100년도 안 되는 삶을 살아가면서 형편과 상황에 따라서 이쪽으로 붙었다, 저쪽으로 붙었다 하면서 지조 없는 모습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그러나 거짓과 위선과 외식으로 자신을 포장하며, 변신술에 능한 사람들이 성공하는 것 같지만 승리와 영광은 진실과 정직한 사람 편에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들은 항상 하나님과 사람들 앞에서 성실하고 정직한 사람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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