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이야기의 또 다른 스토리 국내 기업들에 대한 분석을 진행해 보고자 한다.
첫 번째로 분석해 볼 기업은
우리의 동네에서 고기 무한리필을 담당하고 있는 『명륜진사갈비』
명륜진사 갈비의 매출은 22년 950억에서 23년 2,500억으로 증가했다. (성장률 162%)
대부분 상품매출 (가맹판매) 에서 1,400억 증가한 것으로 보이고.
23년 대부분의 외식기업이 양적 성장을 했다.
대표적인 기업 아웃백, 빕스, 애슐리, 매드포갈릭 등 22년보다 많이 성장했다.
이는 국내 소비심리가 코로나로 위축되었다가, 대형프랜차이즈를 중심으로
상권 확대, 공격적이 확장을 통해 양적 성장을 진행하는 것으로 보이고.
명륜진사갈비의 경우 매장수 홈페이지기준 600개로에 육박한다.
점당 매출은 보통 月 4,500만 원 수준으로 年 5-6억 정도 매출이 나오는 것으로 추정된다.
5억기준으 600개 계산 시 약 3,000억 매출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확하게는 가맹사업이라서 확인은 어려울 듯하다)
상품 매출 원가가 22년 67%에서 23년 65%로 줄었다.
이는 매입량이 증가하여 매입단가를 인하했거나,
본사 마진을 줄였거나로 예상할 수 있는데. 본사 마진을 줄였다기보다는
매입량이 늘면서 자연스레 주요 식재자 원가절감이 되지 않았을까 추측해 본다.
다만 급여 증가액은 2배 이상진행되었으나,
퇴직급여 및 복리후생비용은 그에 상응하지 않은 걸로 봐서는
직원수가 늘어난 것 대비, 개인당 지급액이 늘어난 것으로 예상된다
(시간 외 수당 등 수당, 승진에 따른 보상 증가, 인센티브 증가 등)
사업이 확대되면서 자금운용의 절대적 금액이 증가하여
대출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매출이 급 상승하고 있기 때문에
재무제표상 부채가 자본의 절반 수준인 점을 고려할 때 우려할 수준은 아닌 것 같다.
매출이 증가하면, 재고금액이 증가하고, 재고금액에 대한 자본 필요
요식업이 자금 회전이 빠른 산업이라 하더라도, 자금 운용의 절대적 금액이 증가하여
대출이 증가한 것으로 보이며, 대출이자를 감안하더라도 전체적 손익이 + 이기 때문에
엄청 성장 중인 회사로 볼 수 있을 것 같다.
명륜진사 갈비의 23년 당기순이익은 313억이다. / 전년 55억보다 약 6배 증가했다.
순이익을 배당하지 않고, 이익잉여금으로 보유 중인 점
중소 프랜차이즈 특성상 식재자 납품이나, 배송물류를 관계사 사용 예상되는 점
사업의 규모가 전체적으로 확장되고 있는 점을 미루어 볼 때
당분간 명륜진사갈비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지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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