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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묵상

오늘의묵상_20240615_간디의 재치

by 넥벤져스1984 2024.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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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디의 재치*

한 학생이 전학을 왔습니다, 담임 선생님께서는 전학 온 학생에 학생 기록부를 작성하고자 전학을 온 학생을 불렀습니다, 이것, 저것, 문답이 오고 간 끝에 아버지의 이름을 묻는 질문이 나왔습니다, "아버지 성함이 뭐니" "예", 김가진입니다, 야, 이 녀석아 부모님의 이름을 그렇게 막 부르면 되냐, 네, 죄송합니다, "다시 불러 봐라" "네" "아버지에 성함은 김짜, 가짜, 진짜, 입니다, " 바른 대답이라도 듣기에 따라서 거북스럽기에 때로는 재치가 있어야 합니다.


재치라는 말은 눈치가 빠른 재주, 또는 능란한 솜씨나, 말씨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들이 삶을 살다 보면 기분 나쁘고, 화가 나는 상항을 만났을 때, 상대방에게 정말 화도 안 내고, 기분도 안 나쁘게 상대방에게 재치 있는 행동과 말을 보여아 할 때가 있습니다, 인도에 정신적 정치지도자인 "간디"가 영국에서 대학을 다니던 때의 일화입니다,   자신에게 고개를 숙이지를  않는 식민지 인도 출신인 학생 간디를 못 마땅하게 여기고 있었던 "피터스"라는 교수가 있었습니다.

하루는 간디가 대학 식당에서 피터스 교수 옆자리에 점심을 먹으려고 앉았습니다, 피터스 교수는 거드름을 피우면서 말했습니다, "이보게, 아직 모르는 모양인데, 돼지와 새가 같이 식사하는 일은 없다네, "라는 말에 간디는 재치 있게 응답하였습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교수님, 제가 다른 곳으로 날아가겠습니다, "라는 대답에 약이 오른 교수는 다음 시험 때에 간디에게 애를 먹이려고 했으나 간디가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자 간디에게 질문을 던졌습니다.

"길을 걷다가 돈자루와 지혜가 들어 있는 자루를 발견했는데 그때에 자네라면 어떤 자루를  택하겠나?" 간디는 대수롭지 않게 대답을 했습니다, "그야 당연히 돈자루죠, " 교수가 혀를 차면서 빈정댔습니다, "쯧쯧, 만일 나라고 하면 돈이 아니라 지혜를 택했을 것이네, "라는 말에 간디가 간단히 대꾸를  했습니다, "뭐, 각자 부족한 것을 택하는 것 아니겠어요, "   히스테리 상태에 빠진 교수는 간디의 시험지에 '멍청이'라고 써서 돌려주었습니다.


간디가 교수에게 말했습니다,
"교수님 제 시험지에는 점수는 없고, 교수님 서명만 있는데요, " 간디의 재치와 평화로운 마음 상태를 보여준 것입니다,
우리들은 누가 나에게 욕을 하거나, 비난을 하거나 조롱을 하면 상심을 합니다, 이것은 대단한 어리석음입니다,  상대방의 표현의 자유를 인정하고, 상대의 어리석음을 연민하면 될 뿐입니다, 간디는 현명한 재치가 있었습니다,   우리들도 간디처럼 누군가의   비판으로부터 자유로운 삶이
되시기를 바라고, 사랑하는 사람들과도 행복한 시간을 갖게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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