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과 악이 되는 말*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 " 성경 에베소서 4장 29절 말씀입니다, 어느 날, 간디가 많은 사람들과 함께 거리를 걷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 할머니가 길에 엎드려서 슬피 울고 있었습니다, "간디"는 주머니에서 손수건을 꺼내서 할머니의 눈물을 닦아 주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당신을 포함한 모든 사람들의 눈물을 닦아 주고 싶습니다, 그러나 나에게는 손이 모자라는군요."

"간디"의 사랑의 말 한마디가 그 할머니뿐만 아니라 전 인도 사람들에게 엄청난 감동을 주었습니다,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당하는 사람들에게 희망의 빛을 던져 주었고, 영국의 총칼에 눌려서 실의에 빠져 있던 인도인들에게 커다란 용기를 주었습니다, 모든 인도인들이 일어나서 독립을 외칠 수 있는 힘을 불어넣어 주었습니다, 말을 많이 해야 위력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단 한 마디의 말이라도 그 속에 진실한 사랑이 담겨 있으면 두고, 두고 감동을 주는 것입니다.
개에게 물린 사람은 반나절 만에 치료를 받고서 집으로 돌아갔고, 뱀에게 물린 사람은 3일 만에 치료를 마치고 돌아갔습니다, 그러나 말에 물린 사람은 현재도 입원 중입니다, 우리들이 무심코 내뱉었던 말이 얼마나 독하고 치명적인 상처이기에 뱀독을 능가하는 치료를 받아야 하는지를 실감 나게 해주는 문구입니다, 그래서 "공자"께서도 천하를 두루 돌아다니면서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삼사일언 (三思一言)”“삼사일행 (三思一行)”한마디 말을 하기 전에 세 번을 생각하고, 한번 행동을 하기 전에 세 번을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누워서 침을 뱉으면, 그침이 어디로 갑니까? 자기 얼굴에 떨어진다는 것은 잘 알면서도 자기 입을 떠난 험담이 어떻게 돌아올지를 생각 못하는 것은 바보, 보다도 못한 어리석은 사람인 것입니다, 말은 입으로 전하지 말고, 가슴으로 전하라는 말처럼 비난과 험담은 자기 자신과 듣는 사람 모두를 잃게 만듭니다, 예수님께서도 남의 티끌은 잘 보면서도 정작 자기 자신의 들보는 보지 못한다고 충고를 했습니다.

또한 남을 비방하고 험담만 하면, 자기의 인격도 떨어지고 평생 비난과 빈축만을 살뿐입니다, 혀끝으로 하는 말은 듣는 사람의 기분을 좋게 하는 "아첨"이고,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말은 "칭찬"이라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남을 칭찬 해주고 존중을 해주면 미담이 덕담이 되지만, 남을 비방하고 험담만 늘어놓는다면 이것이 자기에게 돌아오는 것은 적개심만 돌아올 뿐이라는 것입니다, 어리석은 사람들은 남의 비방만을 늘어놓지만, 지혜로운 사람들은 그 말을 듣고서 자기 자신이 배워서 나간답니다, 항상 긍정적인 말과 마음을 갖고서 즐겁고 행복한 삶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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