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스의 선발 투수인 케이시 켈리 선수가
7월 20일 방출이 결정되었다.
6 시즌동안 활약하였으며, 작년 LG트윈스의 우승의 주역이었고,
KBO의 장수 용병이었지만 올시즌 활약이 들쭉날쭉 한 부분이 있어
또다시 우승을 도전하는 LG트윈스는 결단을 내린 것 같다.
(▼ LG트윈스 케이시켈리선수 1안타 완봉승 포스팅)
https://sunrisepark1984.tistory.com/188
(▼ KBO구단 용병투수 성적 포스팅)
https://sunrisepark1984.tistory.com/171
엔스선수와 켈리 선수의 성적이 누가 더 낫다고 할 순 없어 보이는 성적이다.
LG 투수 선수 중 규정이닝을 소화한 두 선수이기도 하고,
두 선수 모두 4점대의 ERA를 기록했으며, 1.3 이상의 출루 혀용율을 기록하고 있다
다만 세부 성적에서 삼진이나, 피안타, 피장타, 삼진 등에서
엔스선수가 켈리 선수보다는 성적이 좋다.
LG트윈스는 우승을 위해 켈리선수를 방출하고
새로운 용병선수를 선택하며, 올시즌에도 우승을 하기 위한
마지막 승부수를 던진 것으로 보인다.
최근 10경기 성적만 보면 두 선수가 큰 차이는 없어 보이지만
켈리선수는 한화, 삼성과의 경기에서 피홈런이 많아 대량 실점을 했다.
한국시리즈에서 가능성이 있는 기아와의 경기에서
엔스선수는 10일에 가능성을 보여준 반면, 켈리선수는 기아를 상대로 약한 모습이라
해당 부분에서 고려가 되었을 수도 있는 것 같다.
켈리선수는 1000이닝 돌파를 앞두고 있었지만
오늘 경기에 출장하더라도, 1000이닝 돌파는 어렵게 되었다.
163경기에 출장하여 73-46패를 기록했으며
통산 755 삼진, WAR 25.73, ERA 3.25를 기록했다.
2019 시즌, 2022 시즌에는 2점대의 ERA를 기록했으며,
개인 한 시즌 최다승은 16승을 기록한 2022년이다.
용병 최다승은 니퍼트 선수의 102승, 리오스 90승, 소사 77승에 이어
공동 4위 73승 (벤헤켄과 동률) 벤헤켄은 42패, 켈리는 46패
오늘 경기에서 승리투수가 된다면 단독 4위에 오를 수 있다.
장수 용병이 많이 없어진 상황에서, 해당 기록을 경신할 용병 선수는 보이지 않는다.
7월 20일 선발 출장한 경기에서
두산을 상대로 한국 프로야구에서 어쩌면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투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상대투수 발라조 빅이 경기초반 무너지며,
통산 74승으로 마무리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
케이시 켈리선수의 나이가 적지 않기 때문에
이번 방출이 되면, 선수생활 지속에도 어려움이 예상된다.
LG트윈스에서 6 시즌을 함께한 켈리선수가
다시 재도약하기를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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