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타이거즈의 김도영 선수는 7월 23일 NC와의 경기에서
싸이클링 히트(히트 포 더 사이클)를 달성했다.
내추럴 사이클링 히트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은 두 번째 기록으로
1996년 롯데자이언츠의 김응국 선수 이후 28년만의 기록이다.
에릭테임즈 선수는 2015년 한시즌 개인 2호를 달성했으며
한국의 대표적인 타자들이 대부분 기록했다.
(양준혁, 테임즈 선수만 2회 기록했다)
이정후, 양의지, 서건창, 최형우, 김혜성 등 한국 프로야구에서
올스타급 활약한 선수들이 기록했으며,
이종범 선수는 사이클링히트 기록이 없다.
이종범 선수가 기록했다면 이정후 선수와 함께 부자 사이클링 히트가 될 뻔했는데 아쉽다.
그리고 싸이클링 히트를 가장 많이 기록한 구단은 두산베어스 6회
가장 많이 등장한 구장은 광주 챔피언스필드 6회
SK-SSG는 아직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한 선수가 없다. (최정도 기록하지 못했다)
올시즌 이미 25홈런 29 도루를 기록 중이라
30-30 클럽에도 부상만 없다면 무난하게 달성이 예상된다.
또한 WAR기준 6.89로 올시즌 1위에 올라 있으며,
144경기 환산 시 10 이상의 WAR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월간 10-10 / 전반기 20-20 / 싸이클링히트 / 30-30 마저 달성한다면
올시즌 MVP는 아마 김도영 선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문동주 거르고 김도영이라는 의견이 있었지만
올시즌 이후에는 김도영이 최고 스타인 듯하다.
3루 수비에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이지만,
김도영 선수처럼 잘 치면 수비는 좀 못해도 괜찮지 않나 싶다.
3루수에서 올시즌 송성문 선수가 커리어 하이를 보내고 있고
다른 시즌이었다면 충분히 골든글러브 수상도 가능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지만
올시즌 3루수에는 단연 김도영선수가!! 골든글러브, MVP까지 수상할 것으로 보인다.
(▼ 김도영선수 20-20 달성 포스팅)
https://sunrisepark1984.tistory.com/173
올시즌 아기호랑이로 새로 부상한 김도영선수가 부상 없이 30-30을 달성하길 바라며
테임즈선수만 기록한 40-40에도 도전하는 선수로 성장했으면 좋겠고
나중에는 MLB구단에서도 활약하는 선수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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