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순위 싸움을 하고 있는 한국프로야구는
2024 시즌 역대 한 시즌 최다 관중을 돌파하며, 관중동원 신기록을 수립했다.
종전 최다 관중은 2017 시즌 8,400,688명이었으나.
오늘 5개 구장에서 관중이 입장하여 2017년 시즌 관중을 넘어서며
한 시즌 최다 관중 신기록을 수립했다.
한국프로야구는 1982년 시작되어 매년 관중을 늘려가며
1995년 500만을 돌파하였으나 IMF이후 추춤한였고,
2002년 축구의 월드컵 4강 신화에 밀려 관중수가 많이 하락하였으나
(당사 강팀인 현대 유니콘스가 관중 동원수가 적었던 것도 있음)
2008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이후 줄곧 증가하여
2011년에는 700만을 돌파했고 2016년에는 800만을 돌파했다.
코로나 이후 잠시 주춤하였으나, 2023 시즌 6년 만에 800만을 돌파했고
2024 시즌에는 역대 최다 관중을 넘어 사상 첫 1000만 관중 시대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프로야구 2024 시즌은 총 720경기가 치러지는데 현재 573경기가 치러졌고
평균 관중수는 약 14700명 수준이다.
남은 경기에서 약 200만 명 수준의 관중이 예상되어 1000만 돌파가 거이 확실시되고 있다.
8월 17일 기준 100만 관중을 돌파한 팀이
삼성라이온즈, LG트윈스, 두산베어스 3팀이고
기아타이거즈, SSG랜더스, 롯데자이언츠도 100만 관중 돌파가 예상된다.
역대 관중이 가장 많았던 2017 시즌에도 100만 이상 관중 동원 구단은 3개에 불과했고
삼성라이온즈는 첫 100만 관중 돌파를 기록했다.
한 시즌 역대 최다 관중은 롯데자이언츠의 2012 시즌으로 136만 8995명이다.
올시즌 상위권인 삼성, LG, 두산이 해당 관중수를 넘을 수 있을지도 지켜볼 필요가 있다.
10개 구단 모두 작년 관중수를 넘어설 것으로 보이고
관중 동원수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키움, NC도 올시즌에는
구단별 한 시즌 최다 관중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 키움히어로즈 1년 운영비 포스팅)
https://sunrisepark1984.tistory.com/2
해당 포스팅에서 알 수 있듯이 프로야구 구단에서 입장수입만으로는
프로야구 구단이 적자 운영을 할 수밖에 없다
다만 프로야구 중계권으로 각 구단에 배부되는 비용이 100억에 육박하여
한국 프로스포츠에서 야구만큼의 수입을 기록하는 스포츠는 없는 것 같다.
관중 수도 기타 스포츠와 비교가 안 되는 수준이다. (경기수도 가장 많다)
또한 각 구단이 구장 노후화가 진행되어 신구장 건설을 논의 중이고
신구장은 객석이 증가되는 대형구장화 될 것으로 보여
관중수는 올시즌을 기점으로 하여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프로야구 셀러리캡이 115억인데 해당 금액은 이제 관중수 입으로만으로 운영이 가능한 것으로 예상되며
선수단 운영비는 보통 구단마다 상이하나 100-200억 수준인데
해당금액은 야구장 광고비, 중계권료로 충당 가능한 것으로 예상된다.
프로야구는 이제 더 이상 모기업의 지원이 없어도, 운영이 가능한 수준의 수익을 낼 것으로 기대되며
키움히어로즈처럼 MLB포스팅까지 진행하게 된다면
흑자 경영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물론 키움외에 다른 구단이 성적과 상관없이 자유롭게 선수 육성하는 시스템이 될 것 같지는 않지만
프로야구 외에도 프로야구 선수 출신의 유튜브 활동을 통한 펜 접근성 강화
최강야구를 통한 기존 야구 팬층을 제외한 기타 팬층들의 유입으로 관중수가 증가되는 것 같다.
과거에는 평일에는 관중이 적고 금토일 주말 경기에 관중수가 증가되었지만
올시즌에는 평일과 휴일 간의 간극이 좁고,
주말도 작년보다 증가했다. 구단별로 평일에 관중을 동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평일, 휴일 구분 없이 야구장을 찾아주는 팬들이 있어
프로야구의 인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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