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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이야기/경제이야기

경제이야기_세계 경제에서 한국의 위치(경제규모, 인구, GDP)

by 넥벤져스1984 2024.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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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경제규모는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어느덧 G12에 위치하게 되었다.

선진국의 반열에 올랐으며, 명목 GDP에서 세계에서 손꼽히는 경제 대국이 되었다.

IMF 통계기준 주요 상위 경제대국 GDP순위

 

2017년 기준 대한민국은 11위에 위치해 있었으나,

2024년 기준 대한민국은 14위로 하락했다.

대한민국의 경제 성장은 2300억 달러의 성장을 기록했지만.

해당 성장률보다 낮은 국가는 일본, 브라질을 제외하면 주요 경제대국에서

낮은 성장율을 기록하고 있다.

 

가장 돋보이는 국가는 멕시코로, 8년 사이에 2배를 넘는 성장을 기록하며, 

대한민국보다 높은 경제 대국이 되었다.

 

세계의 경제 축인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 속에

미국은 여전히 고성장 중에 있으며, 중국도 고성장 중에 있다.

일본은 독일에게 세계 3위의 위치를 내어줬으며

유럽의 대표적인 경제 대국인 프랑스와 영국은 2021년 기점으로 인도를 따라잡을 수 없게 되었다.

인도는 세계 4위인 일본의 턱밑까지 추격하여, 세계 4위의 경제대국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해당기간 세계주요 국가 경제 성장율

 

2020년의 경우 코로나로 인하여 대부분의 국가가 역성장하였지만 중국만 성장을 기록했다.

미국의 경우 꾸준하게 경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2위인 중국은 경제성장률은 미국보다 높지만 최근 성장이 정체되어 있다.

일본의 경우 유일하게 역성장한 국가이다.

유럽 대표적인 3국인 독일, 프랑스, 영국은 나쁘지 않게 성장하였으나,

인도가 엄청난 성장률을 보이며, 영국과, 프랑스를 추월했다.

캐나다, 러시아의 경우에도 성장률이 높으며,

대한민국은 브라질, 일본을 제외하면 가장 낮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대한민국의 주요 3개국 경제규모 비교

 

미국은 2017년 우리나라의 경제규모보다 13배 정도 높았지만

2024년 기준으로는 19배 정도로 격차가 더 벌어졌다.

중국도 8배 정도에서 13배 정도로 격차가 더 벌어졌다.

일본의 경우에만. 3.5배에서 3 배수 정도로 격차가 좁혀졌지만,

여전히 일본의 경제는 한국의 3 배수를 넘어서고 있다.

격차를 3배수 이내로 좁혀본 적이 없는 차이를 보이고 있다.

 

대한민국의 규모와 3배수 차이가 나는 국가는

벨기에, 스웨덴, 오스트리아, 태국, 아일랜드, 아르헨티나 정도로

대한민국의 경제규모는 세계에서 아직 낮다.

하지만 15위권에 위치하기 때문에 대한민국의 전성시대라고 볼 수도 있다.

세계 경제대국의 인구와, 1인당 GDP

 

경제대국 중에서 대한민국보다 인구가 적은 나라는 캐나다, 호주, 스페인 밖에 없다.

대한민국이 더 높은 경제 대국으로 오르지 못하는 원인 중에 하나가

인구수가 부족하다는 것이다.

또한 출산율이 낮기 때문에 인구 순 감소로 들어서는 대한민국은 순위가 앞으로 더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1인당 GDP에서 일본을 추월한 것은 고무적이지만, 

향후 인구가 감소될 경우 경제 규모는 더 하락할 수 있다.

인구수가 적기 때문에 일본과 같이 내수시장의 규모가 작고,

수출 의존적인 산업구조를 가질 수밖에 없으며, 외부 환경적 요인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

1600년대 전세계 인구

 

중국의 인구는 명나라 시기에 전 세계인구의 28%로 추정된다.

현재 인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무굴제국이 20% 수준으로 지금과 비율이 유사한 편이다.

다만 1600년대에는 신대륙 국가인 미국, 멕시코, 브라질이 사실상 존재하지 않았고

신성로마제국 (독일, 오스트리아 등), 스페인(이베리아 동맹), 오스만제국, 프랑스 순이었고

모로코, 일본, 조선순의 인구수를 가진 것으로 추정된다.

여기서 조선의 국력이 약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영국이나, 폴란드리투아니아 연방보다 인구수가 더 많았고

일본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던 것으로 예상된다.

고려시대에서 조선시대까지 인구성장이 높은 편이었지만, 

조선시대 이후, 대한민국의 인구 성장률은 전 세계에서 높은 수준에 도달하지는 못했다.

 

우리나라는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라는 강대국에 둘러 쌓여 있어

세계적으로 큰 경제규모를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동아시아에서는 북한, 대만을 제외하면 가장 규모가 작은 나라이다.

또한 인구수가 감소될 것으로 예상되고, 글로벌 기업의 수가 많지 않기 때문에

추후에는 더 작아질 여지가 있는 국가이다.

다만 조선시대 이후 대한민국은 또 다른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데,

해당 시기에 국가의 부를 증대시키지 못해서 안타가운 시기를 보내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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