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더위와 함께 역대급 흥행몰이를 하고 있는 한국프로야구는
9월 17일 1000만 관중을 돌파했다.
1982년 한국 프로야구 출범이래 1000만 관중은 첫 돌파이고,
대한민국 프로스포츠 사상 1000만 관중도 처음이다.
한국 프로야구는 2016 ~ 2018년 각각 800만 관중을 돌파했고
2023년 800만 관중을 다시 한번 돌파했으며
8월 18일 2017년 840만 관중을 경신하며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을 수립했고
한 달 뒤인 9월 15일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고,
첫 1000만 관중을 달성했다.
(▼ 한 시즌 최다 관중 경신 포스팅)
https://sunrisepark1984.tistory.com/386
9월 17일까지 100만 관중을 돌파한 구단은
KIA, 삼성, LG, 두산, SSG, 롯데 총 6 구단이다.
KT, 한화, NC, 키움도 각 구단 레코드를 기록 중이며,
전구단이 역대급 흥행 몰이에 동참하고 있다.
한 구단 역대 최다 관중은 롯데자이언츠 로이스터 감독시절
화끈한 야구를 진행한 2009년 1,380,018명을 기록했으나,
2024 시즌 LG트윈스에 의해서 경신된 가능성이 높다.
LG트윈스는 5경기를 남기고 있고, 삼성라이온즈는 3경기가 남아있다.
삼성라이온즈는 라이온즈파크 수용인원 24,000명임을 고려
3경기에서 72,000명이 가능한데 해당인원이 입장하더라도 135만 명 수준에 그친다.
LG트윈스의 잠실 구장은 23,750명이 수용 가능하고
모두 만원을 기록한다면 118,750명 입장이 가능하여
139만 명으로 신기록 수립이 가능하다.
각 구단별 최다관중 신기록을 수립하고 있는 2024 시즌
롯데의 2009년 경기당 20,597명으로 1,380,018명 한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이지만
2012년 경기당 20,754명의 또 다른 기록을 롯데가 가지고 있다.
2024 시즌에 LG트윈스가 한 시즌 최다 관중을 넘어설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시즌 전체 평균 관중수는 2012년 13,451명을 기록했는데
올시즌 해당 기록은 경신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의 인구가 5,200만, 한국 프로야구의 경기수는 총 720경기이다.
또한 대구, 인천, 광주 구장이 신축함을 통해 수용인원을 늘린 것도 도움이 되었지만
한국 스포츠에서 1000만 관중의 의미는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순 입장 수입으로만 계산해도 1000억 가까울 것으로 예상되며
한국 프로야구 시장의 새로운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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